🌳 바르비외 공원(파흐크 바흐비유)

다양한 수목과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산책, 피크닉, 휴식을 즐기거나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커플, 그리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 안전 순찰도 이루어져 비교적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넓은 잔디밭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호수에서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거나 여름철에는 보트와 같은 수상 활동도 가능하다.

본래 이 공원은 루베 시내와 마르크 강을 잇는 수로로 계획되었으나,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현재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부에서는 바르비외 공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나무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나, 이는 과장된 표현일 수 있으며 매우 다양한 수종을 자랑하는 것은 사실이다.

프랑스의 유명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마르틴(Martine)'의 한 에피소드인 'Martine au Parc'(공원의 마르틴)의 실제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