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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랑기로아의 티푸타 패스에서 상어, 돌고래, 만타가오리 등 다채로운 대형 해양 생물과 함께 짜릿한 조류 다이빙을 경험하고 싶은 숙련된 다이버 및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리뷰에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초보 다이버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에서는 강한 조류를 타고 이동하며 역동적인 수중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다이빙 전후로는 잘 갖춰진 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동료 다이버들과 교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문 강사진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인솔 하에 다양한 수준의 다이빙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하다.
다만, 다이빙 보트(딩기)가 다소 붐비거나, 특정 다이빙 포인트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으며, 랑기로아 지역 산호의 전반적인 상태가 최상은 아니라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및 픽업
- 랑기로아 공항(RGI) 도착 후, 사전에 예약한 경우 다이빙 센터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대부분의 호텔이나 펜션에서도 센터까지 무료 픽업/드롭오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 섬 내 이동
- 주요 마을이 있는 아바토루(Avatoru) 모투 내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티푸타(Tiputa) 모투나 다른 외딴 모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보트가 필요하다.
주요 특징
랑기로아 다이빙의 하이라이트로, 강한 조류를 타고 이동하며 수백 마리의 상어 떼, 장난기 많은 돌고래, 거대한 만타가오리, 나폴레옹 피쉬, 바라쿠다 떼 등 다양한 대형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조류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매번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때로는 다이버에게 다가와 교감하는 돌고래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도 경험할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다국어 가능 다이브 마스터들이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이빙을 진행한다. 예상치 못한 조류 변화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며, 초보 다이버부터 숙련된 다이버까지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최신 스쿠버프로(Scubapro) 장비를 비롯한 잘 관리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안심하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오후투 만(Baie de Ohutu)에 위치한 다이빙 센터는 다이빙 전후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해먹과 소파 베드가 있는 넓은 테라스, 무료 커피/차, 주문 가능한 맛있는 점심 식사(특히 그릴 치킨 또는 생선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친절한 스태프들의 세심한 서비스도 장점이다.
추천 포토 스팟
티푸타 패스 '상어의 협곡' (Shark's Canyon)
수백 마리의 회색 암초 상어가 조류를 피해 모여 있는 장관을 근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때로는 거대한 나폴레옹 피쉬도 함께 관찰된다.
티푸타 패스 입구 (돌고래 놀이터)
다이버들과 교감하며 장난치는 야생 돌고래 무리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운이 좋다면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아바토루 패스 또는 라군 내부 (만타가오리 포인트)
운이 좋으면 우아하게 유영하는 만타가오리를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의 거대한 날갯짓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만타가오리 출현은 시기와 운에 따라 다름)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돌고래를 만날 확률을 높이려면 여러 번의 다이빙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센터에서 주문 가능한 점심 식사, 특히 그릴 치킨과 생선 요리는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으니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품질의 스쿠버프로(Scubapro) 다이빙 장비 일체를 대여할 수 있어 개인 장비 없이 방문해도 편리하다.
대부분의 숙소까지 무료 픽업 및 드롭오프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사전에 문의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다이빙 센터이므로, 특히 성수기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다이빙을 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티푸타 패스는 조류가 강하고 파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딩기 보트 이동 시 멀미가 걱정된다면 미리 멀미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이빙 사이의 휴식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해먹이나 소파 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수중 사진 촬영을 계획한다면 방수 카메라와 여분의 배터리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랑기로아 초기 정착
폴리네시아인들이 랑기로아 환초에 처음 정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랑기로아'는 투아모투어로 '광대한 하늘'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유럽인의 첫 발견
네덜란드 탐험가 빌럼 스하우턴(Willem Schouten)과 야코프 르메르(Jacob Le Maire)가 랑기로아를 발견하고 '플리헨 에일란트(Vlieghen Eiland, 파리 섬)'라고 명명했다. 이는 상륙팀이 검은 파리에 뒤덮여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랑기로아 공항 개항
랑기로아 공항이 개항하면서 수중 다이빙 시설과 호텔이 건설되는 등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더 식스 패신저스 설립
랑기로아의 오후투 만(Baie de Ohutu)에 스쿠버 다이빙 센터 '더 식스 패신저스'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여담
이름 '여섯 여행자들(The Six Passengers)'은 다이빙에 사용되는 보트가 주로 6인승 규모인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센터에는 '기즈모(Gizmo)', '삭스(Socks)', '스테인(Stain)'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일부 숙련된 다이버들은 이곳에서 폐쇄회로 재호흡기(CCR)를 이용한 특별한 다이빙을 즐기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