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센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고풍스러운 건물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둘러보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비교적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파리의 고즈넉한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섬을 따라 걸으며 17세기부터 이어진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디저트를 맛보거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퐁 생 루이 다리에서는 때때로 거리 공연을 관람하거나 노트르담 대성당의 인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상점의 가격대가 다소 높다는 평가가 있으며,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 등 특정 장소는 관광객으로 붐빌 수 있다.
접근 방법
🌉 다리 이용
- 생 루이 섬은 시테 섬과 퐁 생 루이(Pont Saint-Louis)로 연결되며, 파리 본토의 양쪽 강변과도 퐁 마리(Pont Marie), 퐁 드 라 투르넬(Pont de la Tournelle), 퐁 루이 필립(Pont Louis-Philippe), 퐁 쉴리(Pont Sully) 등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 가까운 지하철역(예: Pont Marie, Sully-Morland 등)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파리 대중교통망을 통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생 루이 섬의 명물로 꼽히는 베르티용(Berthillon)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천연 재료의 독특한 맛으로 유명하다. 여러 상점에서 판매하며, 특히 본점 앞에는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베르티용 본점은 보통 화-일요일 운영, 월요일 휴무)
센 강을 따라 조성된 케(Quai)와 섬 내부의 조용한 골목길은 고풍스러운 17-18세기 건물들로 가득하다. 여유롭게 산책하며 파리의 옛 정취를 느끼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시테 섬과 생 루이 섬을 잇는 퐁 생 루이(Pont Saint-Louis) 다리에서는 종종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재즈 밴드, 저글러, 마임 등)이 펼쳐진다. 다리 위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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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생 루이 (Pont Saint-Louis)
시테 섬과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다리 위 거리 공연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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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 케 (Quais along the Seine)
강 건너편 파리의 풍경이나 유람선, 섬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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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광장 (Square Barye)
섬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센 강과 어우러진 조각상 및 정원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섬 안쪽의 작은 골목길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과 갤러리가 숨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베르티용 아이스크림은 본점 외에도 섬 내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상점에서는 독특한 맛을 한정 판매하기도 한다.
퐁 생 루이 다리 아래쪽 강변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섬 내에는 치즈 전문점, 블랑제리 등 특색 있는 식료품점이 있어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기 좋다.
역사적 배경
섬 분할
원래 '일 노트르담(Île Notre-Dame)'으로 불리던 섬이 샤를 5세의 도시 성벽 보호를 위해 운하로 양분되어 동쪽 작은 부분이 '일 데 바슈(Île des Vaches, 소들의 섬)'로 불렸다.
개발 시작
부동산 개발업자 크리스토프 마리(Christophe Marie) 등에 의해 본격적인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두 섬 사이의 운하가 메워지고 주거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도시화 진행
귀족, 금융가, 상인 등을 위한 고급 주택들이 건설되었으며, 약 50년 만에 섬 전체가 개발되었다. 파리 최초의 도시 계획 중 하나로 직선 도로와 외부 조망을 중시한 건축이 특징이다.
퐁 마리 완공
섬과 우안을 연결하는 퐁 마리(Pont Marie)가 완공되었다. 개발자 크리스토프 마리의 이름을 땄다.
호텔 랑베르 건설 시작
왕실 건축가 루이 르 보(Louis Le Vau)가 설계한 호텔 랑베르(Hôtel Lambert)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생 루이 섬 명명
루이 9세(성 루이)가 이 섬에서 재판을 열었다는 믿음에서 '생 루이 섬(Île Saint-Louis)'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일 드 라 프라테르니테로 개명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잠시 '형제애의 섬(Île de la Fraternité)'으로 불렸다.
현재의 퐁 생 루이 개통
시테 섬과 생 루이 섬을 연결하는 9번째 다리인 현재의 퐁 생 루이(Pont Saint-Louis)가 개통되었다.
여담
원래 생 루이 섬은 '노트르담 섬(Île Notre-Dame)'으로 불렸으며, 주로 소 방목, 낚시, 빨래 건조, 결투 장소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7세기 개발 당시, 건축가 루이 르 보는 케 드 베튄(Quai de Bethune)의 건물들에 남향의 장점을 살려 발코니 설치를 장려했고, 이로 인해 한때 '발코니의 강변길(Quai des Balcons)'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시인 샤를 보들레르,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 물리학자 마리 퀴리, 전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섬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의 유일한 교회인 생 루이 앙릴 교회(Church of Saint-Louis-en-l'Île)는 특이하게 시계가 상점 간판처럼 길가로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섬 동쪽 끝의 바리 광장(Square Barye)에 있는 켄타우로스와 라피테스의 전투 조각상은 2차 세계대전 중 청동을 위해 녹여졌다가, 2011년 대만 기증자의 후원으로 복제되어 다시 세워졌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등장인물 샤를 스완(Charles Swann)이 케 도를레앙(Quai d'Orleans)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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