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파페에테 도심에서 잠시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거나,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보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간단한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나무들을 감상하고, 연못과 폭포 주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 식당가를 이용하거나 무료 야외 운동 시설에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고 노숙인 등이 보여 공원 이용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파페에테 시내는 도보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부갱빌 공원은 시내 중심부(Av. du Général de Gaulle)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르 트럭 (Le Truck)
- 파페에테 시내 및 타히티 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르 트럭'을 이용하여 공원 근처에서 하차할 수 있다.
도심 내 이동 시 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예: 약 100 XPF).
🚕 택시
- 파페에테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공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요금이 비싼 편이다.
탑승 전 요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파페에테 중심가에 위치하여 쇼핑이나 관광 중 잠시 들러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야자수를 비롯한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작은 연못과 폭포가 있어 시원함을 더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 내에는 현지인들이 체스를 두거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야외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은 프랑스의 유명한 탐험가 루이 앙투안 드 부갱빌을 기념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그의 흉상과 함께 과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대포 2문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타히티 역사의 한 부분을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연꽃 연못과 작은 폭포
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연못에는 연꽃이 피어 있으며, 작은 인공 폭포가 운치를 더해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부갱빌 흉상과 옛 대포
공원 입구 근처에 설치된 부갱빌 흉상과 양쪽에 놓인 오래된 대포는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다양한 야자수와 오래된 나무들
공원 곳곳에 자라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야자수와 오래된 나무들은 열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이국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방문 팁
공원 내부에 숨겨진 스테이크 전문 식당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이 있어, 공원 산책 후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편리하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야외 운동 시설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 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좋다.
만약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더 넓고 잘 정돈된 공원을 찾는다면, 부두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파오파이 공원(Paofai Park)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알버트 공원 (Albert Park)으로 명명
정확한 시기는 불명확하나, 벨기에의 알버트 국왕(제1차 세계대전 영웅)을 기리기 위해 '알버트 공원'으로 불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갱빌 공원 (Parc Bougainville)으로 개칭
프랑스인 최초로 타히티에 상륙(1768년)한 탐험가 루이 앙투안 드 부갱빌을 기념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그의 흉상과 옛 대포 2문이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다.
도심 속 휴식 공간 및 행사 장소
파페에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때때로 축제, 회의, 기념식 등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여담
공원의 이름은 프랑스의 탐험가 루이 앙투안 드 부갱빌(Louis Antoine de Bougainville)에서 유래했으며, 그는 프랑스인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벨기에 국왕이자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었던 알버트 1세를 기리기 위해 '알버트 공원(Albert Park)'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공원 내에는 방문객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스테이크 맛집이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파페에테 시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 중심지로서의 파페에테의 특징을 보여주는 장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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