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순환 전시하는 곳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문명과 예술 사조를 한 공간에서 비교하며 감상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덜 혼잡한 환경에서 루브르의 컬렉션을 접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된다.
방문객들은 넓고 현대적인 '시간의 회랑(Galerie du Temps)'에서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 해설을 들으며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하거나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기차역에서 박물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거리가 상당하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리 북역(Gare du Nord)에서 TGV 탑승, 랑스(Lens) 역까지 약 1시간 10분 소요.
- 릴(Lille)에서 TER 탑승 시 약 30분 소요.
- 랑스 역에서 박물관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운행 시간 확인 필요) 또는 도보 약 25-30분.
🚗 자동차 이용
- A21 고속도로(통칭 'La Rocade Minière') 이용.
- 박물관 인근 주차장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찾기 어렵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루브르 랑스의 핵심 전시 공간으로, 기원전 3500년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의 예술품 약 200여 점을 연대순으로 한 공간에 전시한다. 방문객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문명과 예술 양식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일본 건축가 그룹 SANAA(세지마 카즈요, 니시자와 류에)와 미국 건축가 임레이 컬버트가 공동 설계한 건축물로, 낮고 긴 형태의 유리와 알루미늄 파사드가 특징이다.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내부에는 자연 채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밝고 개방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약 3개월 주기로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특별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수 박물관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특정 예술가, 시대, 문명 등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별도 공지 확인)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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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회랑 (Galerie du Temps) 내부
길게 뻗은 개방형 전시 공간과 연대순으로 진열된 다양한 예술품들을 배경으로 촬영.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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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외관 (알루미늄 파사드)
SANAA 특유의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을 담을 수 있는 곳. 주변 풍경이 반사되는 알루미늄 벽면이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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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공원
옛 탄광 부지를 활용한 넓은 공원에서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하거나, 계절에 따른 자연 풍경과 함께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상설 전시인 '시간의 회랑(Galerie du Temps)'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으니, 개인 이어폰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실내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 등 개인 음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다.
랑스 기차역에서 박물관까지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25~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사전에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 전시는 유료이며, 관심 있는 전시가 있다면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루브르 분관 건립 계획 발표
프랑스 문화부와 루브르 박물관 이사회는 파리 외 지역에 루브르의 분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문화 분권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의 일환이었다.
랑스(Lens) 시, 분관 유치 도시로 선정
여러 후보 도시 중 과거 주요 탄광 지대였으나 산업 쇠퇴로 어려움을 겪던 랑스 시가 선정되었다. 박물관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설계 및 준비 과정
국제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일본 건축가 그룹 SANAA(세지마 카즈요, 니시자와 류에)와 뉴욕의 Imrey Culbert Studio, 조경 건축가 까트린 모스박(Catherine Mosbach)의 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옛 탄광 부지 위에 현대적인 미술관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루브르 랑스 박물관 개관
2012년 12월 4일, 프랑수아 올랑드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순환 전시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에펠탑과 같은 해, '에케르 다르장' 건축상 수상
루브르 랑스 박물관 건물은 그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건축상 중 하나인 '에케르 다르장(Prix d'architecture de l'Équerre d'Argent)'을 수상하며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담
루브르 랑스 박물관이 세워진 부지는 1960년대까지 운영되었던 오래된 탄광 자리로, 지역의 산업 유산을 현대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의 길고 낮은 다섯 개의 건물 구조는 파리 루브르 궁의 중앙 건물과 양쪽으로 뻗은 날개 부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개관 첫해, 당초 예상했던 연간 방문객 수 7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약 90만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3년 2월, 외젠 들라크루아의 명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가 한 여성 관람객에 의해 검은색 마커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복원 작업을 거쳐 다시 공개되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방대한 컬렉션 중 일부를 중장기적으로 대여받아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파리까지 가지 않아도 루브르의 걸작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박물관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듀오 SANAA(세지마 카즈요와 니시자와 류에)는 2010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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