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르퓌앙블레 시내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하고,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거대한 성모 마리아상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선호하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동상 내부의 계단을 통해 왕관 부분까지 올라가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는 특별한 전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동상 받침대 주변을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이 상징적인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에는 동상 내부의 좁은 계단이 매우 혼잡하여 관람객 간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며, 왕관 부분의 전망용 돔이 깨끗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N88 국도(리옹 또는 로제르 방면) 또는 N102 국도(클레르몽페랑 방면)를 이용하여 르퓌앙블레에 도착할 수 있다.
- 동상 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 시내 공영 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르퓌앙블레 시내는 도로가 혼잡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생테티엔(Saint-Étienne)이나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이용하여 르퓌앙블레역(Gare du Puy-en-Velay)에 도착할 수 있다.
- 기차역에서 동상까지는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르퓌앙블레 버스 정류장(Le Puy Bus Station)에 TOTOOM, Blablacar Bus 등이 정차한다.
-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동상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 도보
- 르퓌앙블레 시내 중심부에서 동상까지는 표지판을 따라 중세풍의 아름다운 골목길을 통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오르막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어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동상 받침대의 33개 돌계단과 내부의 58개 주철 나선형 계단, 그리고 16개의 사다리를 통해 성모 마리아상의 왕관 부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곳에서는 르퓌앙블레 시내와 주변 지역의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반투명 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이 거대한 성모자상은 크림 전쟁 당시 세바스토폴 포위전에서 노획한 15만 kg의 러시아 해군 대포를 녹여 만든 주철로 제작되었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독특한 재료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그 질감과 규모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해발 757m, 높이 132m의 현무암 바위인 코르네이 바위(Rocher Corneille) 정상에 위치하여, 동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받침대 주변에서 르퓌앙블레 시내, 대성당, 생 미셸 데길 예배당 등 주변 명소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생 미셸 데길 예배당의 독특한 모습을 조망하기에 좋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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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왕관 내부 전망창
반투명 돔을 통해 르퓌앙블레 시내와 주변 계곡의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다만, 돔의 청결 상태에 따라 시야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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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받침대 주변
거대한 성모 마리아 상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이곳에서 생 미셸 데길 예배당의 독특한 모습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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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으로 올라가는 길목 또는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
코르네이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동상의 웅장한 모습을 주변 자연환경과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도시 외곽이나 다른 높은 지점에서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촬영하는 것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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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데이 조명 쇼 (Bastille Day Light Show)
매년 7월 14일 저녁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를 기념하여 동상과 주변에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진다. 특별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사전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르퓌앙블레 대성당, 생 미셸 데길 예배당 등 주변 다른 명소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Pass Card Velay 또는 Multi Venue Pass) 구매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동상 내부 계단은 특히 여름철에 매우 덥고 공기가 탁할 수 있으므로, 물을 준비하거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부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며,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르내리는 사람들로 인해 정체될 수 있다.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 시간대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왕관까지 오르는 마지막 부분은 수직에 가까운 사다리 형태로 되어 있어, 치마나 스커트 등 활동이 불편한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상 아래쪽 매표소 근처와 동상 받침대 위쪽에 화장실이 각각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동상 내부의 여러 층에는 작은 창문들이 있어, 왕관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각기 다른 높이에서 바깥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아이디어 구상
예수회 신부 자비에 드 라비냥(Xavier de Ravignan)이 코르네이 바위 정상에 성모상을 세울 것을 처음 제안했고, 테오도르 콩발로(Théodore Combalot) 신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건립 위원회 발족 및 설계 공모
르퓌 교구의 오귀스트 드 모르롱(Auguste de Morlhon) 주교가 건립 위원회를 조직하고,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동상 모델 설계 공모를 진행하여 장 마리 보나시외(Jean-Marie Bonnassieux)의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첫 삽을 뜨다
12월 10일, 동상 건립을 위한 첫 번째 돌이 놓였다.
재정난과 황제의 지원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자 모르롱 주교가 나폴레옹 3세를 알현하여 1만 프랑의 기부금과 함께, 크림 전쟁 중이던 세바스토폴 함락 시 노획될 대포를 기증받기로 약속받았다.
대포 기증 및 주조 시작
세바스토폴이 함락되고 파리 조약으로 크림 전쟁이 종결되자, 황제는 약속대로 세바스토폴에서 가져온 15만 kg의 주철 대포를 제공했다. 3월부터 지보르(Givors)에서 동상 주조 작업이 시작되었다.
동상 조립 시작
7월 28일, 제작된 동상의 첫 부분들이 르퓌앙블레에 도착하여 조립 작업이 시작되었다.
완공 및 축복식
9월 12일, 마침내 완성된 동상이 모르롱 주교의 집전 하에 약 12만 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축복되었다.
역사 기념물 등재
동상과 받침대가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등재되었다.
전면 복원
동상과 받침대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조각가 장 마리 보나시외가 아기 예수를 성모의 오른팔이 아닌 왼팔에 안기도록 디자인한 것을 뒤늦게 깨닫고 동상 꼭대기에서 투신자살했다는 소문이 르퓌 지역에 오랫동안 전해져 왔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조각가는 공모전의 요구사항대로 충실히 작품을 완성했다는 얘기가 있다. 유사한 전설이 다른 지역의 성모상에 대해서도 존재한다고 한다.
동상의 총 무게는 835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동상 자체의 무게는 110톤, 동상이 서 있는 받침대의 무게는 680톤, 동상 외부 코팅 무게는 45톤에 달한다는 언급이 있다.
동상을 구성하는 부분들의 크기도 상당하여, 성모 마리아의 발 하나 길이는 1.92m, 팔뚝 길이는 3.75m, 손 길이는 1.56m이며, 아기 예수의 머리 둘레는 4.80m, 도시를 축복하는 형상의 아기 예수 팔 무게만도 600kg에 달한다고 한다. 아기 예수의 머리 부분 무게는 1.1톤이라는 기록도 있다.
프랑스의 성모 마리아 상은 약 100여 개의 개별 주철 조각들을 거대한 볼트로 서로 고정하여 조립한 자립 구조 형태의 건축물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사실로 알려져 있다.
동상 내부 왕관으로 접근하는 통로는 오랫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었었으나, 2012년 복원 공사 이후 2013년 1월부터 다시 개방되었으며, 현재는 반투명 돔을 통해서만 외부를 조망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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