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트잘프 지역의 고고학 유물, 미술품, 역사 자료, 민속품, 자연사 표본 등 다채로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알뜰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선사 시대부터 로마 시대 유물, 지역 예술가들의 회화 작품, 퀘라(Queyras) 지역의 독특한 목가구, 다양한 박제 동물 컬렉션까지 폭넓은 분야의 소장품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프랑수아 드 본 드 레디기에르 공작의 영묘는 이곳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 동선이나 주제별 분류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며, 특정 시기에는 일부 전시실이 새로운 전시 준비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갭(Gap)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주소
- 6, avenue du Maréchal Foch, F-05000 Gap, France
페피니에르 공원(parc de la Pépinière) 내에 위치하며 시내 중심가와 가깝다.
주요 특징
별도의 입장료 없이 고고학, 미술, 역사, 민족지학, 자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풍부하다.
정교한 조각이 돋보이는 퀘라 지역의 전통 목가구와 생활용품은 이 박물관의 독특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주로 섬세한 기하학적 문양이 새겨진 소나무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프랑수아 드 본 드 레디기에르 공작을 기리는 웅장한 대리석 영묘를 직접 볼 수 있다. 섬세한 조각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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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다양한 동물 박제 등이 흥미를 끌 수 있다.
갭 기차역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관람하거나,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약 2시간 정도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특별 전시가 수시로 열리므로 방문 전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유익하다.
역사적 배경
최초 박물관 설립 시도
오트잘프 현감 샤를 프랑수아 드 라두세트의 주도로 구 신학교 건물에 첫 박물관이 설치되었으나, 나폴레옹 제국 붕괴 후 사라졌다.
갭 고고학 박물관 설립
오트잘프 기록보관 담당자 로베르 롱이 갭 대성당 철거 유물을 기반으로 고고학 박물관을 만들었다.
소장품 확장 및 이전
폴 기욤 신부가 소장품을 늘려 1882년 11월 4일, 프레fecture(도청) 옆 메를랭 건물로 이전했다.
올프-갈리아르 컬렉션 기증
레옹 올프-갈리아르가 조상 대대로 수집한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동물 표본, 식물 표본, 도서 등)을 기증했다. 이 기증은 새 박물관 건립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새 박물관 건축 준비 및 시작
새 건물 건축 자금 마련을 위한 복권 발행이 허가되고, 1903년 건축가 쇼디에의 설계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현재 박물관 개관
9월, 현재의 위치에 오트잘프 주립 박물관이 대중에게 문을 열었다.
로쉴드 컬렉션 기증
모리스 드 로쉴드가 460여 점의 조류 및 포유류 표본과 일부 미술품을 기증했다.
여담
박물관의 상징적인 유물 중 하나는 1960년 생로랑뒤크로(Saint-Laurent-du-Cros)에서 발견된 '주피터 암몬의 이중 헤르메스(Hermès double de Jupiter Ammon)' 청동상이라고 한다.
프랑수아 드 본 드 레디기에르 공작의 영묘는 그의 생전에 조각가 야콥 리시에(Jacob Richier)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원래는 글레질(Glaizil)의 가족 성에 안치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갭(Gap) 시를 둘러쌌던 성벽의 7개 성문 열쇠 중 5개가 현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각 열쇠에는 해당 성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시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풍부한 소장품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