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랑스 왕실, 특히 오를레앙 가문의 역사와 19세기 장례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한 조각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왕실 예배당에서 프랑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마주하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예배당 내부를 둘러보며 세브르 도자기 공방에서 제작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왕족들의 정교한 대리석 묘지 조각상(지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6헥타르 규모의 영국식 정원을 산책하며 드뢰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오디오 가이드의 작동 방식이나 내용 구성에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휠체어 사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 엘리베이터 미운영 등으로 인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 시간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는 언급도 확인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부지 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후기가 다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파리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드뢰(Dreux) 역까지 이동 후,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드뢰 역에서 도멘 루아얄 드 드뢰까지의 정확한 도보 시간이나 버스 노선 정보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1816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루이 필리프 1세에 의해 확장된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이다. 특히 세브르 도자기 공방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오를레앙 가문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다.
예배당 내에는 루이 필리프 1세와 마리 아멜리 왕비를 비롯한 오를레앙 가문 인물들의 정교한 대리석 묘지 조각상(지상)이 안치되어 있다. 각 인물의 생전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이 조각들은 19세기 장례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예배당 주변으로는 약 6헥타르 규모의 넓은 영국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언덕 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정원에서는 드뢰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예배당 외부 언덕 (드뢰 시내 전망 포인트)
예배당을 배경으로 드뢰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예배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앞
세브르 도자기 공방에서 제작한 화려하고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왕족 묘지 조각상 주변
정교하고 사실적인 대리석 묘지 조각상들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방문객에 따라 매우 유용했다는 평가와 작동 방식이나 내용에 아쉬움을 표하는 평가가 공존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토요일 오전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한산하여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점심시간(보통 12시부터 1시 30분 또는 2시까지)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8.90유로이며, 오디오 가이드 포함 시 약 11.90유로이다. 학생이나 장애인 할인 등이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시 증빙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내부 관람 시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드뢰 영지 획득
루이 16세가 사촌인 펜티에브르 공작 루이 장 마리 드 부르봉에게 드뢰 백작령을 하사했다.
최초의 묘지 이전
펜티에브르 공작이 랑부예 성에서 생테티엔 드 드뢰 대학 교회 예배당으로 부모, 아내, 여섯 자녀의 유해가 담긴 9개의 관을 옮겼다.
펜티에브르 공작 사망 및 안장
펜티에브르 공작이 사망하고 그의 유해는 부모님 옆 지하 묘소에 안치되었다.
프랑스 혁명과 묘지 훼손
프랑스 혁명 중 폭도들이 지하 묘소를 모독하고 10구의 유해를 생테티엔 대학 교회 샤누안 공동묘지의 집단 무덤에 던졌다.
새로운 예배당 건설 시작
펜티에브르 공작의 딸인 오를레앙 공작부인 루이즈 마리 아델라이드 드 부르봉이 샤누안 공동묘지의 집단 무덤 자리에 가족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새로운 예배당(현재 왕실 예배당의 전신) 건설을 시작했다. 이 건물은 클로드-필리프 크라마유가 설계한 신고전주의 양식이었다.
왕실 예배당으로 확장 및 개명
오를레앙 공작부인의 아들인 프랑스 국왕 루이 필리프 1세가 예배당을 대대적으로 증축하고 장식하여 '드뢰 왕실 예배당'으로 개명했다. 이때 피에르-베르나르 르프랑의 설계로 네오고딕 양식이 가미되었으며, 오를레앙 왕가의 네크로폴리스가 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정부가 예배당이 있는 도멘을 부분적으로 보호되는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했다.
여담
프랑스 혁명 당시 훼손되어 집단 매장되었던 오를레앙 가문 선조들의 유해를 수습하여 현재의 왕실 예배당에 안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배당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세브르 국립 도자기 제작소에서 제작한 것으로, 19세기 프랑스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중요한 초기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현재 예배당에는 루이 필리프 1세를 비롯한 오를레앙 가문과 관련된 인물 총 75명이 안장되어 있으며, 아직 사용될 예정인 묘지도 남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은 파리에서 당일치기로 드뢰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드뢰 현지인 중에는 방문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경험담도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 조치에 따라 예배당이 임시 폐쇄되었던 적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오디오 가이드의 특정 성우 목소리나 해설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 방문객들의 후기가 간혹 발견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