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디종의 역사 중심가를 자신의 속도에 맞춰 탐험하거나, 도시 상징물과 설화를 따라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픈 개인 및 가족 단위 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바닥의 올빼미 표식을 따라 걸으며 노트르담 대성당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성당 외벽 올빼미 조각을 왼손으로 만지며 소원을 비는 체험 등이 가능하다.
유료 지도 없이 표식만으로 경로를 찾기 다소 어렵거나, 일부 표식이 공사로 가려져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올빼미 길은 디종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며, 대부분의 주요 지점은 도보로 이동하며 탐방한다.
디종 빌(Dijon-Ville) 기차역에서 다르시 공원(Jardin Darcy) 근처의 시작점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대중교통 (시내버스/트램)
- 디종 시내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구시가지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Divia 네트워크를 통해 운행되며, 시티센터로 향하는 노선을 이용한다.
주요 특징
노트르담 대성당 북쪽 벽 슈에트 거리에 위치한 작은 올빼미 조각은 디종의 상징이다. 왼손으로 조각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필수 코스이다.
바닥에 있는 22개의 올빼미 모양 동판과 화살표를 따라 걷는 자율 가이드 도보 코스이다. 다르시 공원에서 시작하여 노트르담 대성당, 부르고뉴 공작 궁전 등 디종의 주요 역사 유적과 아름다운 골목길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다.
올빼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13세기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비롯해 중세 시대 건물, 고풍스러운 철제 장식, 조각상 등 다양한 건축 미학을 감상할 수 있다. 좁은 조약돌 골목길은 디종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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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외벽의 올빼미 조각 앞
디종의 상징인 올빼미 조각을 배경으로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워낙 작고 마모되어 있어 클로즈업 촬영이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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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공작 궁전 (Palais des Ducs) 광장
웅장한 부르고뉴 공작 궁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필립 르 봉 타워와 함께 담으면 멋진 구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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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트 거리 (Rue de la Chouette)
올빼미 조각이 있는 거리 자체로, 고풍스러운 건물과 좁은 골목이 어우러져 디종 특유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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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국제 미식 박람회 (Foire Internationale et Gastronomique de Dijon)
매년 가을 (통상 10월 말 ~ 11월 초)
프랑스 주요 미식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종 시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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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시모 (Florissimo)
3년 주기 (개최 연도 및 시기 확인 필요)
디종에서 3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 꽃 박람회로, 화려한 꽃 장식과 정원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 팁
디종 관광안내소에서 올빼미 길 안내 지도(유료, 약 2.5~4유로)나 모바일 앱을 구매하면 각 지점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며 더욱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외벽의 올빼미 조각은 왼손으로 만지며 소원을 빌어야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올빼미 조각 왼편 창가에 숨겨진 작은 용 조각상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일부 전설에 따르면, 올빼미에게 소원을 빌기 전 용에게 먼저 예를 표하거나 특정 방향으로 지나가지 않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전체 코스를 돌아보는 데에는 약 1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일부 구간은 보도 공사 등으로 올빼미 표식이 가려져 있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올빼미 조각 제작 추정
디종 노트르담 대성당 북측 예배당의 외부 버트레스 모퉁이에 올빼미로 여겨지는 새 조각이 만들어졌다. 이는 당시 석공의 개인적인 표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왼손으로 올빼미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미신이 퍼지면서, 조각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로 인해 점차 마모되었다.
올빼미 조각 틀 제작
루브르 박물관의 전문가가 마모된 올빼미 조각의 틀을 제작했다.
올빼미 조각 훼손
한 반달리스트에 의해 올빼미 조각이 망치로 여러 차례 가격당해 심하게 훼손되었다.
올빼미 조각 복원
1988년에 제작된 틀을 모델로 하여 훼손된 올빼미 조각이 복원되었다.
복원된 올빼미 공개 및 감시 시작
복원된 올빼미 조각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비디오 감시 하에 놓이게 되었다.
올빼미 길(Parcours de la Chouette) 탄생
디종 관광 안내사무소에서 올빼미를 상징으로 채택하여 디종 역사 지구를 둘러보는 22개 지점의 도보 관광 코스인 '올빼미 길'을 조성했다.
여담
노트르담 대성당 외벽의 올빼미 조각은 교회의 원 건축가의 서명이 아니라, 15세기 후반 또는 16세기 초반 예배당 건설 당시 한 석공이 남긴 개인적인 표식으로 추정된다.
수 세기 동안 소원을 빌며 만지는 사람들로 인해 올빼미 조각은 원래의 섬세한 모습을 잃고 많이 마모되었으며, 현재는 그 형태를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2001년 1월 반달리즘으로 훼손된 올빼미는 1988년 루브르 박물관 전문가가 미리 떠둔 틀 덕분에 신속하게 복원될 수 있었으며, 현재는 CCTV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디종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 '디종 FCO(Dijon Football Côte d'Or)'는 오랫동안 올빼미를 팀의 엠블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빼미 조각 바로 왼편에는 작은 용 조각상이 숨어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올빼미에게 소원을 빌고 용을 쳐다보지 않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반대로 용에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속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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