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알록달록한 중세 목조 가옥과 운하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거나, 유럽 소도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구불구불한 조약돌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상점과 카페를 둘러볼 수 있고, 쁘띠 베니스에서 나룻배를 타거나 운하 주변 레스토랑에서 알자스 전통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다만, 유명세로 인해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편이며, 일부 인기 장소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한 대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콜마르 기차역(Gare de Colmar)에서 하차 후, 구시가지 중심부까지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스트라스부르, 뮐루즈, 바젤(스위스) 등 인근 주요 도시에서 직행 또는 환승 열차편이 자주 운행된다.
🚌 버스 이용
-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출발하는 경우, 브라이작(Breisach)까지 기차로 이동 후 콜마르행 버스(예: 1076번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약 30-40분 소요)
- 콜마르 시내버스(Trace)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인근 정류장(예: Théâtre, Unterlinden)에서 하차할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RegioElsassTicket을 구매하면 해당 버스 및 프라이부르크 지역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구시가지 주변에 다수의 공영 주차장(Parking Montagne Verte, Parking Rapp 등)이 있으며, 대부분 유료로 운영된다.
-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매우 협소하므로, 외곽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콜마르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로슈강이 흐르는 운하를 따라 알록달록한 파스텔톤의 목조 가옥들이 늘어서 있다. 운하를 따라 걷거나 전통 나룻배를 타고 로맨틱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다.
운영시간: 나룻배 운행 시간은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
구시가지 전체가 잘 보존된 중세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독특한 목골 구조와 화려한 색상의 외벽을 자랑하는 집들이 좁은 조약돌 골목길 양옆으로 늘어서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상점 쇼윈도나 건물 장식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콜마르는 미식의 고장이기도 하다. 구시가지 곳곳의 레스토랑과 '윈스툽(Winstub, 알자스 전통 선술집)'에서 타르트 플람베(Tarte flambée), 슈크루트(Choucroute), 쿠겔호프(Kugelhopf) 등 알자스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자스산 화이트 와인(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등)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운영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692233763.jpg&w=3840&q=75)
쁘띠 베니스 (La Petite Venise) 다리 위 또는 운하변
알록달록한 건물과 운하, 꽃 장식이 어우러진 콜마르의 가장 상징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2Fphotospot_1_1747692257239.jpg&w=3840&q=75)
메종 피스테르 (Maison Pfister) 앞
1537년에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독특한 나무 발코니와 벽화가 인상적이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2Fphotospot_2_1747692285921.jpg&w=3840&q=75)
어시장 거리 (Quai de la Poissonnerie)
과거 어시장이었던 곳으로, 파스텔톤의 예쁜 집들이 운하를 따라 늘어서 있어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쁘띠 베니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692313566.jpg&w=3840&q=75)
콜마르 크리스마스 마켓 (Marché de Noël de Colmar)
매년 11월 말 ~ 12월 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시가지 전체가 동화 같은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다. 여러 테마의 마켓이 곳곳에서 열리며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크리스마스 음식과 음료 등을 판매한다.
%2Ffestival_1_1747692338182.jpg&w=3840&q=75)
알자스 와인 박람회 (Foire aux Vins d'Alsace)
매년 7월 말 ~ 8월 초 (약 10일간)
알자스 지방 최대 규모의 와인 축제이자 상업 박람회이다. 다양한 알자스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시회, 미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Ffestival_2_1747692366391.jpg&w=3840&q=75)
콜마르 국제 음악 페스티벌 (Festival International de Musique de Colmar)
매년 7월경 (약 2주간)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유명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구시가지 내 유서 깊은 교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방문 팁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것을 피하려면, 평일 오전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쁘띠 베니스에서 운행하는 나룻배는 인기가 많으므로, 현장 도착 즉시 티켓을 구매하거나 미리 운행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콜마르 시티패스(Pass'Alsace 등 연계 상품)를 이용하면 인근 관광지 입장료나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시가지 내에는 알자스 전통 도자기, 와인, 쿠겔호프 틀 등 특색 있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다.
콜마르 관광 안내소(Place Unterlinden 위치)에서 무료 지도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시가지 전체가 조약돌 길로 되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알자스 지역 특선 요리인 타르트 플람베(Tarte flambée)를 맛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작은 관광 열차(Petit Train Touristique)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주요 명소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언급
문헌상 '콜룸바리움(Columbarium, 비둘기 사육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롤루스 대제의 연대기에서 언급되었다는 설도 있다.
제국자유도시 승격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2세로부터 제국자유도시(Free Imperial City) 지위를 부여받으며 자치권을 행사하고 경제적으로 번영하기 시작했다.
데카폴 가입
알자스 지역의 10개 자유도시 연맹체인 '데카폴(Décapole)'에 가입하여 정치적, 경제적 입지를 강화했다.
건축의 황금기
현재 구시가지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코이프휘스(옛 세관, 1480), 메종 피스테르(1537), 메종 데 테트(1609) 등이 이 시기에 건립되었다.
종교개혁 수용
스트라스부르, 셀레스타 등 주변 도시들보다 늦게 종교개혁을 받아들였다.
30년 전쟁과 스웨덴 점령
30년 전쟁 중 스웨덴 군대에 의해 2년간 점령당하기도 했다.
프랑스 왕국 편입
프랑스 루이 14세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1679년 네이메헌 조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프랑스 영토가 되었다.
독일 제국령 알자스-로렌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의 결과로 알자스-로렌 지방의 일부로서 독일 제국에 합병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프랑스로 반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재편입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에 의해 다시 병합되었으나, 1945년 '콜마르 포위전(Colmar Pocket)'을 거쳐 프랑스로 최종 귀속되어 현재에 이른다.
여담
콜마르 구시가지 일부 오래된 가옥의 외벽 색깔은 과거 거주자의 직업을 나타냈다는 설이 있다. 예를 들어 푸른색은 목공 관련, 노란색은 제빵사, 붉은색은 철공 관련 직업을 의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863년, 14세기 흑사병 창궐 당시 유대인들이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귀중품, 일명 **'콜마르의 보물(Colmar Treasure)'**이 한 건물의 벽 속에서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유물들은 현재 파리 클뤼니 중세 박물관과 콜마르 운터린덴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콜마르는 '알자스 와인의 수도(Capitale des Vins d'Alsace)'를 자처할 만큼 와인으로 유명하며, 매년 여름 대규모 '알자스 와인 박람회'가 열린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한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가 콜마르 출신이다. 그의 생가는 현재 바르톨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시가지 곳곳에서 그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콜마르의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배경에 영감을 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마을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는 콜마르 구시가지, 특히 메종 피스테르와 같은 건물들에서 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Is the Order a Rabbit?)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배경이 되는 목조 가옥 거리와 운하 풍경 역시 콜마르 구시가지의 모습을 상당 부분 참고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데이 오브 디피트: 소스 (Day of Defeat: Source)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 '데이 오브 디피트: 소스'에는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콜마르를 배경으로 한 전투 맵('dod_colmar')이 포함되어 있다.
%2Fbanner_1747500702670.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