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농업 기술의 변천사와 과거 농기구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역사 애호가나,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발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180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실제 농업 기계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은 농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놀이 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주차장을 찾기 어렵거나, 과거 박물관 주차 공간이 버스 터미널로 변경되어 주차에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샤르트르(Chartres)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건물 뒤편에 방문객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 입구 인터폰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주차 공간이 협소하거나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8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사용된 수백 점의 실제 농기계와 트랙터를 통해 프랑스 농업의 기계화 과정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희귀한 초기 모델부터 시대별 주요 농기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약 80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클래스(Claas) 트랙터 '트랙토브릭'**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끄는 전시물이다. 정교함과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최고의 포토존 중 하나로 꼽힌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아이들이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랙티브 게임과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니 농장에서 모형 채소 심기, 과일 따기 체험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농업과 친해질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실물 크기 레고 트랙터 '트랙토브릭' 앞
박물관의 명물인 거대한 레고 트랙터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초기 미국 트랙터 또는 증기 기관차 전시 공간
웅장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옛 농업 기계들 옆에서 역사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옛 SNCF 로툰다 건물의 독특한 내부 건축 배경
과거 기관차 차고였던 박물관 건물의 인상적인 철골 구조와 거대한 창문을 활용하여 건축미가 돋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트랙터 축제 (Fête des tracteurs)
매년 6월 (격년 개최)
다양한 종류의 트랙터 전시와 시연, 관련 체험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농장 동물 축제 (Fête de l’animal de ferme)
매년 9월 (격년 개최)
다양한 농장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으며, 관련 워크숍과 시연 등이 진행된다.
과학 축제 (Fête de la science)
매년 (구체적 시기 변동 가능)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 워크숍, 강연 등을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행사이다.
방문 팁
어린이 입장료는 무료이며, 성인 입장료는 5유로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다.
박물관 건물 뒤편에 방문객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입구의 인터폰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자주 열리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국립 농업 기계 박물관 설립 아이디어 제안
프랑스 농기계 서비스 및 유통 기업 연합(SEDIMA)이 변화하는 농촌 사회의 기계와 도구를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한 박물관 설립을 제안했다.
박물관 부지 선정
니오르(Niort)와 샤르트르(Chartres)가 후보지로 경합한 끝에, 대규모 곡물 재배 및 농업 기계화에 중점을 둔 국립 농기계 및 농업 관행 보존관(COMPA) 부지로 샤르트르가 최종 선정되었다.
옛 SNCF 기관차고 건물 매입
외르에루아르(Eure-et-Loir) 주 의회가 1905년에 지어진 옛 SNCF(프랑스 국철)의 증기 기관차 수리용 원형 차고(로툰다) 건물을 매입하여 박물관 부지로 확정했다.
로툰다 건물 개조 및 박물관 개관
18개월간의 개조 공사를 거쳐 1990년 7월 17일, '콩파(Le Compa)'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했다. 초기에는 약 60여 점의 농기계를 전시했다.
박물관 성격 확장
단순 농기계 보존관에서 '농업 박물관(Conservatoire de l’agriculture)'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업, 식량, 환경이라는 세 가지 큰 주제를 다루는 사회사, 예술,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성격을 확장했다.
'프랑스 박물관' 라벨 획득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프랑스 박물관(Musée de France)' 라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시관 대대적 재구성
새로운 전시 공간인 '레 셩(Les Champs)', '알마나크(L’Almanach)', '알붐(L’Album)', '아틀라스(L’Atlas)' 등을 선보이며 전시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임시 휴관 및 재개관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임시 휴관하였으며, 2022년 9월 유럽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재개관했다.
여담
박물관이 자리한 건물은 1905년에 지어진 옛 프랑스 국철(SNCF)의 증기 기관차 수리용 **원형 차고(로툰다)**를 개조한 것으로, 산업화 시대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약 80만 개의 레고 브릭을 사용하여 실물 크기로 제작된 클래스(Claas) 트랙터 '트랙토브릭(TractoBrick)'은 박물관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다.
개관 초기에는 주로 농기계 전시에 중점을 두었으나, 1995년부터 농업, 식량, 환경이라는 세 가지 포괄적인 주제를 다루는 사회사 박물관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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