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셉 페리에 샴페인과 저장고(샹파뉴 에 꺄브 조셉 페리에)

샴페인 제조 과정과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독특한 지하 저장고 탐험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이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4세기 로마 시대 채석장 유적을 포함한 저장고를 둘러보는 경험은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시간으로 평가된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샴페인 숙성 과정이 이루어지는 지하 셀러를 탐험하고, 조셉 페리에 하우스의 역사와 샴페인 제조 비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 마지막에는 다양한 종류의 샴페인을 시음하며 그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투어 없이 시음만 할 경우 응대가 다소 미흡했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하며, 기본 시음 비용 대비 제공되는 샴페인의 종류나 양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조셉 페리에의 지하 저장고 중 일부는 약 1,700년 전인 4세기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백악암 채석장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은 현재 샬롱앙샹파뉴(Châlons-en-Champagne) 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샴페인 하우스라고 알려져 있다.

대표 뀌베 중 하나인 '뀌베 로얄(Cuvée Royale)'이라는 이름은 과거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에드워드 7세에게 샴페인을 공급했던 역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부 투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유사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유머러스한 소개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지하 저장고는 연중 온도가 낮아 방문객에게 담요를 제공하는데, 이는 샴페인 숙성에 이상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샴페인 대신 포도 주스(일부 후기에서는 멀롯 주스로 언급)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