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에페보 수중고고학 박물관은 고대 지중해의 해양사와 수중에서 발굴된 유물에 깊은 흥미를 느끼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탐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잘 보존된 고대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아그드의 에페보' 청동상을 비롯하여 고대 난파선에서 인양된 다양한 종류의 암포라, 도자기, 해상 교역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로마 시대 모자이크와 같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고대의 삶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관람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기원전 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헬레니즘 시대의 정교한 청동 조각상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초상으로 여겨진다. 박물관의 가장 상징적인 유물이자 수중 발굴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난파선에서 인양된 수천 점의 암포라, 도자기, 무기,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지중해 해상 교역의 규모와 선상 생활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기원전 1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마르시아스의 심판' 장면을 묘사한 아름다운 로마 시대 모자이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큐피드 상, 카이사리온으로 추정되는 소년상 등 뛰어난 청동 조각상들도 함께 전시되어 로마 시대의 예술 수준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에페보 상 앞
박물관의 상징인 정교한 에페보 청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로마 시대 청동상 전시 공간
잘 보존된 큐피드, 카이사리온 추정 소년상 등 고대 청동 조각상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암포라 벽면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고대 암포라들이 전시된 벽면은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더운 날씨에 방문하면 시원한 실내에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으므로, 프랑스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거나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고고학에 관심이 많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터랙티브 게임 및 애니메이션이 일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역사적 배경
'아그드의 에페보' 발견
아그드 인근 에로(Hérault) 강바닥에서 헬레니즘 시대의 청동상인 '아그드의 에페보'가 발견되었다.
박물관 건물 건축
건축가 장 르 쿠퇴르(Jean Le Couteur)가 18세기 농가였던 '마 드 라 클라프(Mas de la Clape)'를 중심으로 박물관 건물을 설계하여 건축을 시작했다.
박물관 개관
에페보 수중고고학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되었다.
에페보 상 이전 설치
그동안 루브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던 '아그드의 에페보' 상이 현재의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영구 전시되기 시작했다.
'프랑스 박물관' 인증
박물관의 소장품과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박물관(Musée de France)' 레이블을 획득했다.
여담
이 박물관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수중 및 해저 고고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소장품인 '아그드의 에페보'는 발견 초기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었으나, 아그드 시의 요청과 새로운 박물관 건립을 조건으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18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농가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 양식을 결합하여 만들어졌다는 점이 독특하다.
과거 '알렉산드리아의 영광'(1998년, 19만 명 방문)과 '이집트, 영원의 비전'(1999년, 17만 8천 명 방문)과 같은 대규모 이집트 관련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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