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칼비의 상징인 시타델과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고운 모래사장과 얕고 맑은 바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수기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일부 구역에서는 유료 편의시설 외 그늘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 언급된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고운 모래가 날려 불편을 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칼비(Calvi)와 일 후스(L'Île-Rousse)를 연결하는 작은 해안 열차가 해변을 따라 운행하며, 여러 지점에 정차한다.
해변 가까이 기차역이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 해변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칼비 시내 중심부, 항구, 구시가지에서 해변까지 도보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약 10~20분 소요).
주요 특징
해변의 물은 매우 얕아서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하다. 고운 모래사장 역시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모래성을 쌓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해변에서는 칼비의 역사적인 시타델(요새)의 인상적인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변을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바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료로 선베드와 파라솔을 대여해주는 곳도 많아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각 업장별 운영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시타델을 배경으로 한 해변 중앙부
해변 중앙에서 칼비의 웅장한 시타델 전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해 질 녘 해변 서쪽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해변 서쪽에서 노을과 함께 시타델의 실루엣을 담으면 낭만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얕은 바닷가 물결과 모래사장
투명하게 비치는 얕은 바닷물과 발자국이 찍히는 고운 모래사장을 클로즈업하여 감성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8월 15일 성모승천일 기념 행사
매년 8월 15일
매년 8월 15일 성모승천일에는 칼비 해변에서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낮에는 프랑스 외인부대 공수부대의 해상 낙하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기도 한다.
방문 팁
일부 해변 레스토랑에서는 음료나 식사를 주문하면 선베드와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칼비 시내 중심부, 특히 항구와 구시가지에서 해변까지 도보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해변을 따라 운행하는 작은 관광 열차를 이용하면 칼비와 인근 해변 및 일 후스(L'Île-Rousse)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며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고운 모래가 많이 날릴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나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칼비 시내에서 해변을 따라 동쪽으로 멀어질수록 비교적 한적하고 넓은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칼비 시 건립
오늘날 칼비 시의 기반이 되는 정착지가 13세기에 형성되었다.
제노바 공화국 통치 시작
제노바 공화국이 칼비에 주둔지를 설치하고 통치를 시작했으며, 'Calvi semper fidelis' (칼비는 항상 충성스럽다)라는 모토가 생겨났다.
칼비 공성전
프랑스 혁명 전쟁 중 영국군이 칼비를 포위 공격했다. 이 전투에서 영국 해군의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오른쪽 눈을 잃었다.
여름 관광 시작
블라디미르 라이츠(Vladimir Raitz)의 노력으로 칼비 지역에 여름 관광객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여담
칼비는 한때 제노바 제국의 일부였으며,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칼비 출신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칼비의 라틴어 모토 'Calvi semper fidelis'는 '칼비는 항상 충성스럽다'는 의미로, 본래 제노바 공화국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1794년 칼비 공성전 당시 영국 해군의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이곳에서 전투 중 오른쪽 눈을 잃었다는 일화가 있다.
해변을 따라 작은 관광 열차가 운행되어 칼비 시내와 인근 해변, 그리고 일 후스(L'Île-Rousse) 마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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