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돔과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직접 확인하거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의 일부로서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방문객들은 내부에서 비잔틴 양식의 거대한 두 개 돔과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서쪽 돔의 14세기 프레스코화와 북쪽 포털의 정교한 조각은 예술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요한 분위기의 클로이스터(회랑)에서는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 기차
- 가장 가까운 주요 공항은 툴루즈(Toulouse)와 로데즈(Rodez)에 위치한다.
- 파리에서 카오르(Cahors)까지 기차로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카오르 기차역에서 성당까지는 도보 또는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 자동차
- 차량으로 카오르 시내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성당 주변에 공영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의 가장 큰 특징인 두 개의 거대한 비잔틴 양식 돔은 높이가 32미터에 달한다. 특히 서쪽 돔에는 14세기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어 장엄함을 더하며, 이는 중세 시대의 신앙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성당 남쪽에 위치한 클로이스터는 15세기 말에 재건된 고딕 플랑부아양 양식의 아름다운 회랑이다. 정교한 조각과 아늑한 정원이 어우러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예수가 매장될 때 머리를 감쌌던 천으로 알려진 생트 쿠아프(성스러운 수건)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이 유물은 성당의 중요한 종교적 상징물 중 하나로, 특정 기간에 일반에 공개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서쪽 돔 천장화
14세기에 제작된 성 스테파노의 순교와 8명의 예언자가 그려진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웅장한 내부 공간을 담을 수 있다.
북쪽 포털 팀파눔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보여주는 정교한 팀파눔 조각(그리스도의 승천과 성 스테파노의 생애)을 촬영할 수 있다.
클로이스터와 정원
아름다운 고딕 플랑부아양 양식의 회랑과 아늑한 정원, 그리고 성당의 외벽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 생산자 시장
여름철 (정확한 시기 및 요일은 현지 문의 필요)
성당 앞 광장에서 신선한 현지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여름 시장이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성당 내부에 예수의 머리를 쌌던 천으로 알려진 '생트 쿠아프(Sainte Coiffe)' 유물이 보관되어 있으며, 특정 시기에 공개되기도 한다.
때때로 성당 내부에서 무료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클로이스터는 성당 내부 오른쪽 문으로 연결되며,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성당 정문이 아닌 측면으로 입장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1119년 교황 칼릭스투스 2세에 의해 주 제단이 봉헌되며 본격적인 건축이 시작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한다.
고딕 양식 확장
기존 로마네스크 양식 구조 위에 고딕 양식의 앱스(후진)와 측면 예배당들이 증축되었다.
서쪽 돔 프레스코화 제작
서쪽 돔 내부에 성 스테파노의 순교와 8명의 예언자를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졌다.
클로이스터 재건
백년전쟁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 클로이스터를 허물고 고딕 플랑부아양 양식으로 재건축했다.
프랑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인정받아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프랑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현대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네이브(신도석)에 제라르 콜랭-티에보(Gérard Collin-Thiébaut)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되었다.
여담
성당의 두 거대한 돔은 프랑스 남서부에서는 보기 드문 비잔틴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 요소로,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북쪽 포털의 팀파눔 조각은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과거에는 성당의 돔 내부 전체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서쪽 돔의 그림만 남아있다.
클로이스터의 안뜰 면적과 이를 둘러싼 회랑의 면적이 정확히 같게 설계되었는데, 이는 고대부터 수학자와 건축가들을 매료시킨 '정사각형의 두 배화(duplication of the square)'와 루트 2 개념을 건축적으로 구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방문객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를 압정으로 박을 수 있도록 나무 기둥과 압정, 망치가 마련되어 있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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