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동굴 수도원의 흔적을 탐험하고 론 강과 주변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바위를 깎아 만든 예배당, 수도승들의 옛 생활 공간, 수많은 무덤이 있는 네크로폴리스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수도원 상부 테라스에서는 론 강, 아비뇽, 몽방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에 비해 관람 시간이 짧다는 의견과 유적지 내 설명 자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일부 있으며,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도 간혹 보인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보케르(Beaucaire) 또는 콩프(Comps) 코뮌에 위치한다.
- 주차장에서 수도원 입구까지는 포장된 오르막길을 약 10~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 동쪽에서 접근 시 좁은 다리를 통과해야 할 수 있으므로, 서쪽(Acre Fruits 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주차는 무료이다.
주요 특징
바위를 깎아 만든 예배당, 수도승들의 방, 회랑 등 독특한 트로글로다이트 양식의 수도원 유적을 직접 탐험할 수 있다. 수 세기 전 수도사들의 생활 공간과 신앙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
수도원 테라스에서는 론 강, 아비뇽, 몽방투 지역까지 이어지는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타라스콩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수도원 상부에는 바위를 파서 만든 수백 기의 고대 무덤이 있는 네크로폴리스가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과 독특한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테라스 (론 강 조망 지점)
론 강, 아비뇽, 몽방투 지역과 타라스콩 마을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암석을 깎아 만든 예배당 내부
독특한 동굴 예배당의 분위기와 성 로만(St. Roman)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네크로폴리스 무덤군
바위에 새겨진 수많은 무덤들과 함께 유적의 독특한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차장에서 수도원 입구까지 포장된 오르막길로 약 10~15분이 소요된다.
성인 입장료는 약 6유로이며, 입구에서 다국어(영어, 독일어 등)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오전 마지막 입장은 12시 30분이며, 이후 긴 점심 휴식 시간을 갖는다. (통상 13:00~14:00 휴장)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일부 리뷰에서는 40년 경력 가이드 언급)의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나타날 수 있다.
유적지 내부에는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차량으로 방문 시, 동쪽 접근로에는 좁은 다리가 있으므로 서쪽(Acre Fruits 방면)으로 진입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건설 및 확장
9세기에 처음 건설되기 시작하여 10세기, 12세기, 15세기에 걸쳐 확장 및 개축되었다. 동굴을 파서 만든 독특한 형태의 수도원으로 발전했다.
수도원 폐쇄 및 요새화
수도원이 폐쇄되고 그 자리에 생로망 다이길 성(Château de Saint-Roman-d'Aiguille)이라는 성채가 건설되었다. 이때 수도원의 석재 일부가 성채 건축에 사용되었다.
성채 해체
요새화되었던 성채가 해체되면서 현재의 유적 형태로 남게 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담
미슐랭 가이드에서는 이곳을 '매혹적인 단순함을 지닌 장소'라고 묘사했다는 얘기가 있다.
수도원 내 성 로만(St. Roman)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은둔자들이 거주하던 곳이었으며, 이후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점유했다는 설이 있다.
수많은 무덤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감정적인 경험을 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입장료가 5.50유로나 5.75유로처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책정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에게는 명상하기 좋은 장소로 여겨진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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