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과 내부의 예술품에 관심이 많거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내부에서는 17세기에 제작된 석조 제단화, 19세기 오르간, 그리고 성 길다스의 생애를 다룬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일반 방문객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어 외부에서만 건물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종탑이 보수 공사 중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오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해 '7 Pl. Gabriel Deshayes, 56400 Auray' 주소로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주차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오레 시내의 다른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주요 특징
1664년 올리비에 마르티네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돌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제단화이다.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성당 내부의 중심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19세기에 제작된 파이프 오르간으로, **우아한 오르간 케이스(buffet d'orgue)**와 함께 성당의 중요한 음악적 유산이다. 실제 연주 시 웅장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1930년대 렌의 라울 형제 공방에서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로, 성 길다스의 생애 주요 장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빛이 투과될 때 아름다운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제단화 정면
웅장하고 정교한 17세기 라발식 제단화 전체를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조각의 세밀함과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다.
오르간 아래 또는 측면
아름다운 오르간 케이스와 파이프의 조화를 촬영할 수 있다. 성당 전체의 공간감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창가
빛이 투과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다채로운 색감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성 길다스의 생애를 묘사한 작품이 인상적이다.
미사 및 행사
주일 미사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매주 일요일 오전에 봉헌되는 정규 가톨릭 미사이다. 지역 주민들과 신자들이 참여한다.
오르간 연주회
월요일 (구체적인 시간 정보 부족)
월요일에 성당의 역사적인 오르간을 활용한 연주회가 열린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방문 팁
최근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성당 내부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외부에서만 관람이 가능했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성당 종탑이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어 외부 사진 촬영 시 비계가 보일 수 있다.
월요일에 오르간 연주회가 열리는 경우가 있어, 음악에 관심 있다면 방문을 고려해볼 만하다.
웅장한 오르간과 장엄한 성가대석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성당 건축
현재의 생길다 성당 건물이 건축되었다.
제단화 제작
올리비에 마르티네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라발식 석조 및 대리석 제단화가 봉헌되었다.
오르간 설치
현재 성당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이 제작 및 설치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렌의 라울 형제 공방에서 성 길다스의 생애를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여 설치했다.
역사 기념물 등재
성당 건물과 제단화가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방화 시도 사건
3월 4일, 고의적인 방화 시도로 인해 성당 내 태피스트리, 제단 및 일부 성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두 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여담
성당의 이름인 성 길다스는 브르타뉴의 7대 설립 성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지며, 이 지역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성당 주소지의 이름이기도 한 가브리엘 데쉐 신부를 기리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스테인드글라스에는 과거 오레 시에 큰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그의 용감한 활약과 빈민 구제 활동이 묘사되어 있다고 한다.
한때 성당 내부에 두 개의 오래된 종이 바닥에 내려져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종탑 보수 작업 등과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2018년 방화 시도 사건 당시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에는 두 개의 주 출입구가 있는데, 하나는 좁은 면에 위치하며 장식적인 문을 가지고 있고, 다른 하나는 광장을 향해 넓은 면에 자리 잡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