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스포츠 시설, 어린이 놀이터,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운동 및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포니랜드와 농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에서 조깅, 자전거 타기, 축구,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여러 테마로 조성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잘 가꿔진 정원과 연못 주변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나무 그늘 아래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 연못의 수질 관리 상태나 공원 내 화장실 청결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RER 이용
- RER B선: Antony 역, La Croix de Berny 역, Parc de Sceaux 역, Les Baconnets 역, Fontaine Michalon 역 이용 후 도보 또는 버스 환승.
- RER C선: Chemin d'Antony 역 이용.
Antony 역은 주요 환승역으로 Orlyval과 연결된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RATP 및 Paladin 버스 노선이 공원 주변을 경유한다.
TVM(Trans-Val-de-Marne) 버스도 La Croix de Berny 역에 정차한다.
🚗 자가용 이용
- D920 도로 (구 국도 20호선), A86 고속도로, A10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공원 입구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말 등 혼잡 시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럭비장, 축구장, 농구 코트, 탁구대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여러 연령층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피크닉이나 자유로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 위치한 포니랜드에는 조랑말, 말, 당나귀, 소,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 주기 등 일부 체험도 가능하다.
비에브르 강과 흐 데 고데 시내가 공원을 지나며, 인공 연못인 **에탕 뒤 솔레이(태양의 연못)**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다양한 수목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샤토 사란(Château Saran)과 주변 정원
1880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성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에탕 뒤 솔레이(Étang du Soleil)와 분수
인공 연못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사계절 조각상과 꽃밭
공원 곳곳에 설치된 사계절을 상징하는 조각상과 계절마다 다채롭게 피어나는 꽃밭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앙토니 축제 (Fêtes d’Antony)
매년 6월
매년 6월, 3일 동안 열리는 앙토니 지역 축제의 주요 장소로 활용된다. 이 기간 동안 공원에서는 음악 공연, 스포츠 행사, 광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방문 팁
공원 내 넓은 잔디밭과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의 놀이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포니랜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조깅 트랙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운동하기에 적합하다.
공원 운영 시간이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로 매우 길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므로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최근 공원 내에 자동화된 무료 공중 화장실이 설치되어 이용이 편리해졌다.
역사적 배경
마르키 드 카스트리 소유지
루이 16세 시절 해군 장관이었던 마르키 드 카스트리의 사유지였다.
사유지 매각
마르키 드 카스트리가 자신의 저택을 매각했다.
프랑스 혁명 및 성 철거
혁명 기간 동안 성은 몰수되었고, 1815년에 철거되었다.
샤토 사란 건설
현재 공원 내에 있는 '샤토 사란(Château Saran)' 건물이 세워졌다.
앙토니 시에서 매입
앙토니 시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하여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공원 명칭 변경
제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다 플로센뷔르크 강제 수용소에서 사망한 공산당 시의원 조르주 엘레르(Georges Heller)를 기리기 위해 공원 이름이 변경되었다.
사계절 조각상 설치
공원 내에 사계절을 상징하는 4개의 조각상이 세워졌다.
공원 재조성
수목 식재 갱신, 하층 식생 정비, 시립 온실 이전 등 대대적인 재조성 작업을 통해 더욱 조화롭고 낭만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담
공원의 이름은 나치 독일에 저항하다 희생된 지역 정치인 조르주 엘레르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18세기 코메디 프랑세즈의 유명 단원이었던 프랑수아 몰레의 무덤이 공원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는 1990년대 초에 설치된 사계절을 상징하는 4개의 조각상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고 한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비에브르 강은 과거 수질 문제로 일부 구간이 지하화되었으나, 이를 다시 지상으로 드러내는 프로젝트가 논의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매년 6월 앙토니 시의 주요 축제인 '페트 당토니(Fêtes d’Antony)'가 이곳에서 열려, 3일 동안 음악가, 운동선수, 광대 등이 공원을 가득 메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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