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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다양한 식물 관찰과 함께 테마파크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답게 조성된 여러 테마의 정원과 온실을 둘러보며 세계 각국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보트 타기, 공원 기차, 4D 영화 관람, 마술 쇼 등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교육적인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나비 정원과 거인의 숲 같은 독특한 공간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만, 일부 인기 있는 놀이기구나 쇼는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안내와 공연이 프랑스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성수기에는 화장실 청결 문제나 음식 주문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파리에서 A11 고속도로 이용 시 약 295km 거리.
- 내비게이션에 'Terra Botanica, Angers' 또는 제공된 주소 입력.
공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앙제 생-로드(Angers-Saint-Laud) 기차역에서 하차.
- 역 앞에서 시내버스 또는 트램(A, B, C 라인)을 이용하여 공원 근처 정류장까지 이동.
- 트램 정류장에서 공원까지 도보 약 10~15분 소요될 수 있다.
앙제 시내 대중교통 티켓은 1시간 무제한 또는 종일권 구매가 가능하다. 비접촉식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세계 각국의 식물들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럽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열대 정원과 살아있는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나비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식물의 여정을 그린 4D 영화나 공룡 사파리 어드벤처 등 실감 나는 4D 영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또한, 마술 쇼, 식물 관련 시연 쇼 등 다양한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쇼별 시간표 확인 필요)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기차, 물길을 따라가는 보트 타기, 나무 사이를 페달로 이동하는 너트 셸 라이드, 회전목마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나무 사이에 그물망이 설치된 '거인의 숲(Giants' Trail)'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활동적인 공간이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일부 놀이기구 특정 시간부터 운영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나비 정원 (Butterfly House)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거인의 숲 (The Giants' Trail / Forêt des Géants)
거대한 식물 조형물과 나무 사이의 그물망 등 독특한 배경에서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별 테마 정원
튤립, 장미 등 계절에 따라 만개하는 꽃밭이나 특별하게 조성된 정원에서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방문 최소 하루 전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7일 이상 미리 예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있을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면 공원 지도, 쇼 시간표, 어트랙션 정보 등을 다국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 및 알림 기능도 유용하다.
열기구 탑승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입구의 신호등(운행 여부 표시)을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오전에 미리 탑승하는 것이 좋다. 열기구는 **별도 요금(약 5유로)**이 부과된다.
공원 내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가져와 즐길 수 있다. 공원 밖 지정된 장소에서 식사 후 재입장이 가능하다.
인기 있는 놀이기구(너트 셸 라이드 등)는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니, 방문객이 적은 평일이나 오전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쇼와 안내가 프랑스어로 진행되므로, 프랑스어를 모를 경우 일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보트 타기 등 일부 어트랙션은 요청 시 영어 안내가 제공되기도 한다.
하루 종일 공원을 둘러보려면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특히 '거인의 숲'과 같은 활동적인 구역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알맞은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모차와 휠체어를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테라 보타니카 개장
2010년 4월, 프랑스 앙제에 식물을 주제로 한 독특한 테마파크인 테라 보타니카가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테라 보타니카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식물 테마파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앙제 지역은 예로부터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원예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테라 보타니카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간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공원 내 특정 쇼나 설명에 영어 자막이나 번역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꾸준히 제기되는 편이다.
과거에는 '루에 베르 람브르(Ruée vers l'ambre)'라는 인공 강에서 호박(amber) 찾기 체험 활동이 있었으나, 호박을 찾기 어렵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