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선사시대부터 갈로로만 시대까지의 생활상을 재현한 고고학적 볼거리와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역사 학습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재현된 선사시대 가옥들을 둘러보고, 부싯돌 사용이나 토기 제작과 같은 고대 기술 시연을 관람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수목원과 식물 미로 등 자연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공원의 특정 구역(고고학 재현 구역)이 오후 2시 이후에만 개방되어 오전 방문 시 모든 체험이 어렵다는 점, 프랑스어 안내 위주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입장료 대비 일부 시설(예: 식물 미로)의 관리가 미흡하거나, 오전 시간에는 볼거리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미앵(Amiens)에서 서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다.
- A16 고속도로(아브빌-보베) 및 A29 고속도로(루앙-생캉탱) 교차 지점 인근에 있다.
공원 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자전거 이용
- 피키니(Picquigny)에서 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통해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아미앵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이 있을 수 있으나, 사마라 공원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편은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마들렌기 텐트부터 갈리아 농장까지, 고고학적 발굴을 기반으로 충실하게 재현된 다양한 시대의 주거 공간을 탐험하며 과거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각 시대의 특징과 생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운영시간: 주로 오후 2시 이후 개방
부싯돌 제작, 토기 만들기, 직조, 금속 공예 등 고대 장인들의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관람하고,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작은 토기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물고기 모양으로 설계된 수목원, 6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식물 미로, 솜 강변의 습지 등 다양한 자연 생태 공간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식물 미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갈리아 농장 재현 구역
기원전 3세기 갈리아 농가의 모습을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브뤼노 르벨 전시관 (바르바파파 건물)
독특한 돔형 건축물인 전시관 외부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수목원 및 식물 미로
다양한 수목과 식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 고고학 재현 구역(고대 가옥 등)은 오후 2시 이후에 개방되므로, 모든 시설을 관람하려면 오후 방문을 포함하거나 하루 전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피크닉이 가능하며, 공원 내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다.
주말에 방문하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시연(부싯돌, 불 피우기, 동전 만들기 등)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토기 만들기 워크숍 등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프랑스어 안내가 주를 이루므로, 프랑스어를 하지 못한다면 영어 안내 자료나 가이드 투어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레스토랑 '세자르 비스트로(Bistro de César)'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현지 맥주 '세르부아즈(Cervoise)'를 맛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사마라 프로젝트 구상 시작
솜(Somme) 지방 의회의 주도로 브뤼노 르벨(Bruno Lebel)이 부지 설계를 담당하였다. 라쇼세티랑쿠르 오피둠 고고학 유적지 정비 및 박물관 건설을 계획하였다.
사마라 공원 개장
자연 공원 및 야외 고고학 공원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같은 해, 식물원 및 주차장 조성 공사 중 중석기 시대 유적지가 발견되었다.
브뤼노 르벨, 사마라 책임자 임명
공원 설계자인 브뤼노 르벨이 사마라의 책임자로 임명되었다.
람사르 습지 지정
공원을 포함하는 '솜강과 아브르강 계곡의 습지와 토탄 지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다.
켈트 가옥 재현
메오트(Méaulte) 지역 발굴을 기반으로 켈트 시대 가옥 재현이 완료되었다.
여담
공원 이름 '사마라(Samara)'는 솜강(Somme River)의 고대 갈리아어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공원 내 브뤼노 르벨 전시관의 독특한 돔형 건축물은 인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수목원은 공원 설계자인 브뤼노 르벨이 물고기 모양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솜강 유역은 선사시대 고고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아슐리안(Acheulean)' 석기 문화 명칭이 아미앵의 생타슐(Saint-Acheul) 지역에서 유래되었다.
공원 조성 중 발견된 라쇼세티랑쿠르의 중석기 시대 유적지에서는 약 8,000년 전 수렵채집인의 생활상과 함께 개의 턱뼈가 발견되어, 이 지역에서 신석기 시대 이전에 이미 개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라쇼세티랑쿠르의 거석 무덤에서는 약 4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유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레 세종 (Les Saisons)
자크 페렝(Jacques Perrin)과 자크 클뤼조(Jacques Cluzaud)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레 세종'의 일부 장면이 2013년 사마라 공원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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