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알랑송 레이스 제작 전통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공예 애호가 및 독특한 미술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랑송 레이스의 진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공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2층 전시실에서 섬세한 레이스 작품들을 확대경을 통해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시연을 통해 레이스 제작 과정을 직접 보거나 영어 자막이 제공되는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래층에서는 다양한 회화 작품과 함께 흥미로운 캄보디아 컬렉션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프랑스어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고, 특정 직원이 관람객을 따라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불편했다는 의견이 있으며, 작품 감상에 중요한 조명 시설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알랑송 시내에 위치하며, 인근에 주차 공간이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박물관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알랑송은 파리에서 서쪽으로 약 170km, 캉에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져 있다. A28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알랑송 기차역(Gare d'Alençon)에서 도보 또는 지역 버스(Alto Bus)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마을 중심부는 도보로 둘러보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주요 특징
2층 전시실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알랑송 포인트 레이스의 정교함을 감상하고, 실제 레이스 제작 과정을 시연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확대경이 제공되어 섬세한 수작업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시청 가능하다.
아래층 전시실에서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회화 작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프리라파엘 전파 양식의 삼면화 제단화와 같은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캄보디아 관련 유물 컬렉션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식민지 시대에 수집된 다양한 공예품, 조각상, 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방문 팁
레이스 작품의 정교함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제공되는 확대경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레이스 제작 시연이 진행되는 시간이 있으니, 방문 전 시연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가능하다.
2층 레이스 전시실 외에도 아래층의 회화 컬렉션과 캄보디아 유물 컬렉션도 볼거리가 풍부하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린이 동반 시 퍼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용하면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매표소 직원이 영어, 독일어 등 다국어 구사가 가능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 편리하다는 평가가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4.10유로이며, 60세 이상은 할인된 가격(약 3유로), 26세 미만 및 교사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모든 전시 설명이 영어로 제공되지는 않으므로, 프랑스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2층 레이스 전시실의 영어 설명이나 주요 정보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알랑송 미술 및 레이스 박물관(Musée des Beaux-arts et de la Dentelle d'Alençon)이 처음 설립되었다.
재개관
박물관이 현재의 형태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알랑송 레이스 유네스코 등재
알랑송의 니들 레이스 제작 기술(Point d'Alençon)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다.
여담
알랑송 레이스는 '여왕의 레이스', '레이스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1제곱센티미터의 알랑송 레이스를 제작하는 데 약 7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고도의 집중력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과거 17세기 예수회 학교 건물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인근에 국립 레이스 워크숍이 있고, 박물관 기념품점에서는 작은 알랑송 레이스 샘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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