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자연 산책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견 동반객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을 위한 로프 놀이터와 작은 연못 등이 있어 가벼운 나들이에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연못에서 오리를 관찰하거나 나무 조각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원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산책로가 주택가를 통과하여 반려견의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다니기에는 부적절하며, 공원으로 다시 진입하는 입구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비가 온 뒤에는 특정 구간이 매우 진흙탕으로 변할 수 있고, 공원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공원 산책로 일부가 주택가를 통과하며, 이로 인해 다음 공원 입구를 찾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는 공원 규모가 다소 작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인공적으로 관리된 화단보다는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다른 반려견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있다.

운이 좋으면 물총새(킹피셔)나 왜가리 같은 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