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바로크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공원, 특히 유명 조각가 마티아스 베른하르트 브라운의 걸작들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1976년 대화재 이후 국립 기념물 연구소의 관리하에 지속적인 복원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완성된 모습과 더불어 복원 중인 역사적 공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만의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별도의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성 내부를 둘러보며 건축학적 세부 사항들을 관찰할 수 있고, 옛 대장간 건물에 새롭게 조성된 라피다리움에서는 독특한 조명 및 음향 연출과 함께 브라운의 조각 원본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광활한 바로크 양식의 공원에서는 산책을 즐기거나 다양한 조각품(복제품) 및 테아트론, 여름 별장과 같은 정원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성 내부가 아직 완전히 복원되지 않아 일부 공간은 미완성 상태이며, 역사적인 가구가 거의 없어 전통적인 성의 화려한 내부를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일부 관람객은 입장료에 비해 내부 볼거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를로비 바리 지역에 위치하며, 성 입구 또는 인근 마을 광장 주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 인근 도시에서 버스 등을 이용한 접근이 가능할 수 있으나, 상세 노선 및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옛 성의 대장간 건물에 마련된 라피다리움에는 체코 바로크 조각의 거장 마티아스 베른하르트 브라운과 그의 공방에서 제작된 28점의 사암 조각 원본이 전시되어 있다. 신화 속 인물, 인간의 특성을 형상화한 알레고리 조각 등을 극적인 조명과 음향 효과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여러 분위기의 조명 및 사운드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성 개방 시간 내
발레치 성은 가이드 투어 없이 방문객이 인쇄된 안내 자료를 참고하여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1976년 화재 이후 진행 중인 복원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수리 후에는 가려질 수 있는 건축학적 세부 요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공간에는 현대 미술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운영시간: 성 개방 시간 내
성의 서쪽으로 펼쳐진 광대한 공원은 바로크 양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이후 자연 풍경식 공원으로 변화를 겪었다. 공원 내에는 마티아스 브라운 조각의 복제품, 석조 구조물로 남아있는 야외 극장(테아트론), 복원 중인 여름 별장, 오래된 수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일루전 게이트와 같은 독특한 정원 건축물도 찾아볼 수 있다.
운영시간: 연중무휴
추천 포토 스팟
공원 중앙 분수와 마티아스 브라운 조각상(복제품) 주변
성의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바로크 양식의 조각품과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라피다리움 내부 조각 전시 공간
독특한 조명과 함께 전시된 마티아스 브라운의 조각 원본들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담을 수 있다.
성 북동쪽에서 바라본 전경
두 개의 탑이 있는 성의 동쪽 파사드 전체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포발레치 (Povaleč) 음악 축제
매년 8월 초
성 공원에서 열리는 체코의 유명한 음악 및 예술 축제 중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 팁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랜턴을 들고 성 내부를 둘러보는 특별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 입구 매표소는 '프라델나(Prádelna, 옛 세탁소)' 건물에 있으며, 이곳에서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구매하고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피다리움에 전시된 마티아스 브라운의 조각들은 방문객이 직접 여러 가지 조명과 음악 테마를 선택하여 다양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성 내부 관람 시 가구는 거의 없지만, 복원 과정에서 드러난 프레스코화나 건축 디테일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입장권 및 일부 시설(기념품, 간식 등) 결제 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요새 건설
발레치에 최초의 영주 저택으로 요새가 건설되었다. 그 유적은 현재 성 공원에 남아있다.
최초 문헌 기록
성의 존재에 대한 첫 번째 문헌 기록이 등장하며, 당시에는 후기 고딕 양식의 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르네상스 양식 개축
바츨라프 슈탐파흐 제 슈탐파흐(Václav Štampach ze Štampachu)가 성을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했다.
바로크 양식 대대적 개축
카게르 제 글로벤(Kagerové z Globen) 가문이 소유하면서 프란체스코 바렐리, 안토니오 비안노 로사, 얀 크리스토프 틸과 같은 건축가들에 의해 2층 규모의 4개 동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바로크 양식 성으로 개축되었다. 마티아스 베른하르트 브라운의 조각품들이 정원을 장식한 것도 이 시기이다.
네오르네상스 양식 개축
카렐 코르프 제 바이덴하임(Karel Korb z Weidenheimu)이 성을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조했다.
네오바로크 양식 개축
빈센츠 투른-발사시나(Vincenc Thurn-Valsassina) 백작이 성을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다시 한번 개축했다.
국유화
제2차 세계대전 후 베네시 포고령에 따라 마지막 귀족 소유주였던 얀 라리슈-묀니히(Jan Larisch-Mönnich) 박사로부터 성이 몰수되어 국유화되었다.
다용도 활용
전쟁 참전용사, 한국전쟁 고아들의 거처로 사용되었으며, 1950년대 중반부터는 아동 시설(어린이집)로 활용되었다.
대화재 발생
성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복원 시작
국립 기념물 연구소의 관리 하에 점진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라피다리움 개관
옛 대장간 건물에 마티아스 베른하르트 브라운과 그의 공방에서 제작된 28점의 조각 원본을 전시하는 새로운 라피다리움이 문을 열었다.
고딕 프레스코화 전시 시작
철거된 두포프(Doupov)의 성 볼프강 교회의 14세기 고딕 프레스코화 28점을 복원하여 성 내부에 전시하기 시작했다.
여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북한 전쟁 고아들이 몇 년간 이곳 발레치 성에서 보호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들의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1976년에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인해 성 내부가 크게 파괴되었으나, 이후 국립 기념물 연구소의 주도로 꾸준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도 복원은 진행 중이며, 방문객들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성 공원 내에 위치한 역사적인 양조장 지하실과 성 지하 공간은 매우 중요한 박쥐 서식지로, 현재까지 총 12종의 멸종 위기 박쥐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도우포프 산맥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박쥐 동면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발레치 성의 바로크 정원을 장식했던 마티아스 베른하르트 브라운의 조각품 중 일부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프라하의 말로스트란스카 지하철역 아트리움과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 복제품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T.M.A.
체코의 공포 영화 'T.M.A.'의 일부 장면이 발레치 성의 여름 별장 등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영화의 음산한 분위기와 성의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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