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스트라바 시내와 주변 베스키디 산맥, 폴란드까지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파노라마 전망을 경험하거나 산업 유산의 특이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상까지 비교적 짧은 하이킹을 통해 오를 수 있으며,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지표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현상을 관찰하거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독특한 식생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일부 등산로는 비가 온 후 진흙탕으로 변해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며, 영어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정상에서의 360도 전경은 나무에 의해 일부 가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스트라바 전시장(Černá louka) 또는 시코루프 다리(Sýkorův most)에서 출발하여 노란색 관광 표지판을 따라 이동 (약 30-40분 소요).
- 오스트라바 동물원(Zoo Ostrava) 방면에서 접근 가능하며, 동물원과 연계하여 방문하는 코스로도 이용된다.
🚌 대중교통
- 버스 이용 시 'Zoo' 정류장 또는 'Hradní náměstí'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 트램 이용 시 'Důl Zárubek'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각 정류장에서 헬다 에마까지는 도보로 일정 시간 소요된다.
주요 특징
헬다 에마 정상에서는 오스트라바 시내, 주변 마을과 공장 지대, 맑은 날에는 베스키디 산맥, 예세니키 산맥, 모라프스카 브라나, 폴란드까지 광활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도시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감상하는 것이 핵심 경험이다.
수백만 톤의 광산 폐기물로 이루어진 언덕 내부에서는 석탄 조각들이 계속 연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표면 온도가 높고 일부 지점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내부 온도는 최대 900°C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희귀 광물이 생성되기도 한다.
내부의 열로 인해 남쪽 경사면은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고 풀이 자라는 아열대 기후를 나타내며, 희귀한 내열성 식물과 스텝 지대 동물군이 서식한다. 북쪽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어 대조적인 자연환경을 보인다.
추천 포토 스팟
헬다 에마 정상 전망 지점
오스트라바 시가지와 주변 산맥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촬영. 특히 해질녘 풍경이 인상적이다.
연기 배출구 주변
땅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독특한 산업 유산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남쪽 경사면의 아열대 식생 지대
겨울에도 푸르른 풀과 독특한 식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맞이 등반 행사 (Novoroční výstup na Haldu Emu)
매년 1월 1일
매년 새해 첫날 체코 관광 클럽 비트코비체 주관으로 열리는 등반 행사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새해 소망을 빌며 헬다 에마 정상에 오른다.
방문 팁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오스트라바 시내와 베스키디 산맥까지 선명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등산로가 진흙으로 변할 수 있으니 비 온 후에는 미끄럼에 주의하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짧은 코스는 정상까지 약 10분 정도 소요되지만, 다양한 경로를 선택하여 산책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즐기기 좋다.
일부 방문객은 영어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지도 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조성 시작 추정
오스트라바 지역 탄광에서 나온 폐석과 광물 찌꺼기를 쌓아 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는 트로이체(Trojice) 광산의 폐기물 처리장이었다.
내부 발화 및 지속적 연소
퇴적물 내부에 남아있던 석탄이 자연 발화하여 현재까지 내부에서 연소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표면 온도가 상승하고 가스가 배출되기 시작했다.
일시적 출입 금지
당시 소유주였던 RPG RE Land사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출입 금지 해제
2012년 9월 30일부로 출입 금지 조치가 해제되어 다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트라바 시 소유로 이전
오스트라바 시가 헬다 에마를 매입하여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을 발표했다.
여담
헬다 에마의 원래 이름은 인근 트로이체(Trojice) 광산의 이름을 딴 '헬다 트로이체'였으나, 대중적으로 '에마'라는 이름이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 '에마'라는 이름의 광산은 근처에 있었던 작은 규모의 다른 광산이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내부 온도가 900°C까지 올라가면서 희귀 광물인 포르셀라나이트와 재스퍼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쪽 경사면은 내부의 열 때문에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고 일 년 내내 풀이 자라는 아열대 기후를 나타낸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오스트라바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도시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점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안전 문제로 출입이 통제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오스트라바 시가 소유하며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2Fbanner_1747589991158.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