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한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과 종교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여행객, 혹은 역사적 건축물 내부의 섬세한 장식과 조각품을 감상하며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모라비아 지방의 대표적인 바로크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외부 파사드와 더불어, 성당 내부를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 조각상 등 섬세한 장식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당대 유명 예술가 온드레이 자네르의 '그리스도의 세례' 조각상과 올로모우츠 추기경 슈라텐바흐의 묘비와 같이 유럽적 가치를 지닌 예술품을 직접 관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시점이나 요일에 따라 내부 관람이 제한되거나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들이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크로메르지시 역사 중심지에 위치한 마사리크 광장(Masarykovo náměstí)에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웅장한 외부 파사드와 높은 돔, 그리고 내부를 가득 채운 화려한 프레스코화와 조각들을 통해 바로크 시대 건축 예술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한 공간 구성과 정교한 장식들이 인상적이다.
성당 정면 파사드 상단의 '그리스도의 세례' 조각과 내부의 올로모우츠 추기경 슈라텐바흐의 묘비는 바로크 조각가 온드레이 자네르의 대표작으로, 유럽 예술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과거 피아리스트 김나지움 학생들이 사용했던 교회 의자 윗부분에 새겨진 낙서들은 현재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학생들의 생활상과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성당의 또 다른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와 온드레이 자네르의 '그리스도의 세례' 조각상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과 돔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장식과 높은 돔 천장화의 웅장함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성 요한 네포무크 조각상 옆
성당 입구 왼편에 위치한 성 요한 네포무크 조각상과 함께 성당의 측면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름철 관광 시즌에는 성당 내부에 안내자가 상주하여 작품 및 역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내부 관람 가능 여부나 시간은 유동적인 경우가 있어, 방문객들은 현지 안내 정보를 통해 확인 후 방문 일정을 계획한다.
인근의 유서 깊은 고딕 양식의 성 모리츠 성당(Kostel svatého Mořice)과 함께 크로메르지시의 종교 건축물을 둘러보는 코스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성당 앞 마사리크 광장은 크로메르지시의 역사적 중심지로, 주변에 다른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있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바로크 양식 성당 건축
현재의 바로크 양식 성당은 피아리스트 수도회에 의해 1737년부터 1768년까지 건설되었다. 설계는 주교 건축가 이그나츠 요제프 시라니 즈 볼레스하우스(Ignác Josef Cyrani z Bolleshausu)가 맡았다.
성당 봉헌
완공된 성당이 세례 요한에게 봉헌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존재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자리에는 원래 요한 기사단이 세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교회가 있었으며, 이후 고딕 양식의 요소가 추가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성당 입구 왼편에는 성 요한 네포무크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조각상 역시 성당 건물과 함께 국가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 이 성당은 피아리스트 김나지움 학생들이 미사를 드리던 장소였는데, 당시 학생들이 교회 의자 윗부분에 새긴 '낙서'들이 현재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여겨져 보호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 안치된 올로모우츠 추기경 슈라텐바흐의 묘비는 바로크 시대의 저명한 조각가 온드레이 자네르의 작품으로, 유럽 예술사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당의 건축가 이그나츠 요제프 시라니 즈 볼레스하우스는 당시 주교 소속 건축가로 활동하며 여러 종교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