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시대의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싶은 여행객, 특히 가톨릭 신자나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성문 안쪽의 작은 예배당에서 1731년 대화재에도 불타지 않은 성모 마리아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촛불을 봉헌하고 벽면을 가득 채운 감사 명판을 통해 현지인들의 깊은 신앙심을 경험할 수 있다.
성스러운 장소인 만큼 방문객이 많을 때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내부에서는 기도하는 이들을 배려하여 정숙을 유지하고 사진 촬영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자그레브의 중심인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어퍼 타운 방향으로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있다.
-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코 성당 등 어퍼 타운의 다른 주요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푸니쿨라
- 일리차 거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짧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와 로트르슈차크 탑 근처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트램
- 가까운 트램 정류장에서 하차 후 어퍼 타운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자그레브 시내 트램 노선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1731년 자그레브 대화재 당시 유일하게 불타지 않고 남았다고 전해지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림이 봉안되어 있다. 그림 앞에는 작은 제단과 촛불을 밝힐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잠시 앉아 기도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신자와 방문객들이 찾는 성스러운 장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성모 마리아의 은총에 대한 감사와 기원을 담은 수많은 석판들이 통로 양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HVALA(감사합니다)'라는 글자가 새겨진 명판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적인 울림을 준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3세기에 지어진 자그레브의 네 개의 주요 성문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건축물이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석조 건축물 자체로도 의미가 깊으며, 어퍼 타운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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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 내부 성모 마리아 성화 앞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촛불과 함께 성모 마리아 성화를 담을 수 있다. 단,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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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 외부 아치 배경
중세 시대 석조 건축물의 고풍스러운 아치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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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조지 동상과 돌문 전경
돌문 근처에 위치한 성 조지 동상과 함께 돌문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용을 무찌르는 성 조지 동상의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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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매년 5월 31일
자그레브 시의 수호성인인 돌문의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날로, 특별 미사와 행사가 열릴 수 있다. 이 날은 자그레브 시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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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묵주기도 모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현지 신자들이 돌문에 모여 함께 묵주기도를 드리는 시간이다. 방문객도 조용히 참여하거나 지켜볼 수 있으며, 현지 종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방문 팁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보다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정숙을 유지하고, 사진 촬영 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정의 금액으로 초를 구입하여 봉헌하며 소원을 빌거나 감사를 표할 수 있다. (작은 초 약 1.5쿠나, 큰 초 약 7쿠나 - 현재는 유로 사용)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는 현지인들과 함께 묵주기도를 드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자그레브 어퍼 타운(그라데츠)을 방어하기 위한 성벽의 일부로, 도시의 동쪽 문으로 건설되었다.
대화재 발생
자그레브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돌문 안에 있던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림은 기적적으로 불타지 않고 남았다.
현재 모습으로 개조 및 성소화
대화재 이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성모 마리아 그림을 중심으로 문 내부에 작은 예배 공간이 마련되었고, 바로크 양식의 철제 격자가 설치되는 등 현재의 모습으로 개조되었다. 이때부터 자그레브의 중요한 성지 순례 장소가 되었다.
도라 크루피치 동상 설치
크로아티아 조각가 이보 케르디치가 제작한 소설 '금세공인의 보물'의 여주인공 도라 크루피치의 작은 동상이 성문 벽감에 설치되었다.
여담
돌문(카메니타 브라타)은 1731년 자그레브 대화재 때 성문 위의 나무 부분은 모두 불탔으나, 문 안에 있던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그림만은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그림은 신성한 힘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성문 안쪽 벽면에는 성모 마리아의 도움으로 소원이 이루어졌거나 병이 치유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감사의 표시로 봉헌한 수많은 'HVALA(흐발라, 감사합니다)' 라고 새겨진 석판들이 빼곡히 붙어 있다.
크로아티아의 유명 작가 아우구스트 셰노아(August Šenoa)의 역사 로맨스 소설 **'금세공인의 보물(Zlatarevo zlato)'**에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 소설 속 여주인공 도라 크루피치(Dora Krupić)의 작은 동상이 성문 서쪽 파사드 벽감에 설치되어 있다.
돌문은 자그레브에 건설되었던 여러 개의 중세 성문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 있는 문으로, 도시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건축 유산으로 여겨진다.
일부 오래된 이야기 중에는 돌문 지붕에 뾰족한 장식이 있는 이유가 18세기에 마녀들이 밤에 날아다니다가 앉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금세공인의 보물 (Zlatarevo Zlato)
크로아티아의 국민 작가 아우구스트 셰노아의 대표적인 역사 로맨스 소설로, 돌문(카메니타 브라타)은 소설의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배경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한다. 소설 속 여주인공 도라 크루피치의 동상이 실제로 돌문에 설치되어 있을 만큼 깊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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