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크로아티아의 역사, 특히 우스코크 전사들의 용맹한 이야기를 직접 느끼고 아드리아해의 뛰어난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요새 내부를 탐험하며 우스코크 관련 유물과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고, 성벽 위에서는 센(Senj) 시내와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내부 박물관의 규모가 다소 작고 일부 전시물에 대한 외국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요새 바로 근처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요새로 올라가는 길이 다소 좁을 수 있다.
🚶 도보 이용
- 센(Senj) 시내 중심부나 마리나에서 언덕 위 요새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 요새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주요 특징
요새 꼭대기에 오르면 센 시내의 붉은 지붕들과 푸른 아드리아해, 그리고 크르크 섬을 비롯한 주변 섬들이 어우러진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요새 내부는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오스만 제국에 맞서 싸웠던 우스코크 전사들의 무기, 갑옷, 의상,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역사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16세기에 지어진 네하이 요새는 견고한 석조 구조물로, 독특한 정방형 형태와 5개의 망루가 특징이다. 요새 주변으로는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요새의 웅장한 외관을 감상하며 걷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최상층 전망대
센 시내, 아드리아해, 주변 섬들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요새 북쪽 창문
창문 프레임을 활용하여 독특한 구도로 센 항구와 바다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요새 외부 (언덕 아래 진입로 부근)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요새의 전체적인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센 중세 축제 (Uskok Days)
매년 여름 (구체적 날짜는 변동 가능, 주로 7월 또는 8월)
센의 중요한 연례행사로, 우스코크 전사들의 행진, 중세 복장을 한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공예 워크숍, 중세 테마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요새 안팎에서 펼쳐진다.
방문 팁
요새 입장료는 현금(유로)으로만 결제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요새 내 레스토랑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할 수 있다)
요새 내부에 작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어 커피, 아이스크림, 간단한 식사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겨울철(예: 2월)에는 요새가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비수기 방문 시에는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새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요새 바로 옆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일부 오래된 리뷰에 따르면 요새 입장권으로 센 시내 다른 박물관도 함께 관람 가능했다는 정보가 있으나, 현재 정책은 다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센의 글라골 석판 제작
요새 내부에 전시된 '센의 글라골 석판'이 이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글라골 문자 기록물 중 하나이다.
성 조지 교회 건립
요새가 세워지기 전, 같은 자리에 성 조지 로마네스크 이전 양식 교회가 있었다. 그 유적 일부가 요새 내부에 남아있다.
성 조지 교회 소실
오스만 제국의 공격으로 성 조지 교회가 불타 없어졌다.
네하이 요새 건설
크로아티아 군 장군 이반 렌코비치(Ivan Lenković)의 지휘 아래, 우스코크(Uskoks)의 주요 방어 기지로서 건설되었다. 오스만 제국의 침략을 막고 센 지역을 방어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건설에는 기존의 파괴된 교회, 수도원, 가옥들의 자재가 활용되었다.
우스코크 활동 중심지
네하이 요새는 용맹한 해상 전사 집단인 우스코크의 핵심 근거지로 기능하며, 아드리아해에서 오스만 제국과 베네치아 공화국에 맞서 싸웠다.
박물관으로 활용
오늘날 네하이 요새는 센의 상징이자 중요한 역사 유적으로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스코크 관련 유물과 지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여담
네하이(Nehaj)라는 요새의 이름은 크로아티아어 'Ne hajati'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신경 쓰지 마라' 또는 '걱정 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우스코크인들이 센 시민들에게 자신들이 요새를 지키고 있는 한 외부의 침략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 요새는 '네하이 탑(Kula Nehaj)' 또는 '네하이그라드(Nehajgrad, 네하이 마을)'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요새를 건설할 당시, 센의 성벽 바깥에 있던 기존의 교회, 수도원, 민가 등을 철거한 자재를 재활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오스만 군이 공성전 시 해당 건물들을 은신처나 방어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요새 내부에는 1100년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센의 글라골 석판(Glagolitic stone of Senj)'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글라골 문자 기록물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2Fbanner_1747933046821.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