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리예카의 중심가를 거닐며 쇼핑을 즐기거나 다양한 노천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 특히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느끼며 건축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보행자 전용 거리로서, 역사적인 건물들 사이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도보 탐방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거리 곳곳의 상점에서 기념품이나 현지 특산품을 둘러볼 수 있고, 수많은 카페 중 한 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거리의 상징인 시계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때때로 열리는 거리 공연 및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코르조가 다른 크로아티아 유명 도시의 주요 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하다고 느끼거나, 일부 건물의 노후화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특정 시기에는 거리 주변의 공사로 인해 다소 어수선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리예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코르조 자체가 보행자 전용 구역이다.
🚌 버스
- 다수의 리예카 시내버스 노선이 코르조 거리 주변 정류장에 정차한다.
- 리예카 중앙 버스 터미널(Trg Žabica)에서 코르조까지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기차
- 리예카 중앙 기차역(Željeznički kolodvor Rijeka)에서 코르조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코르조는 리예카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로,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또한 거리 양옆으로 늘어선 수많은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거리 중앙에 우뚝 솟은 **시계탑(Gradski Toranj)**은 리예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사랑받는다.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장식과 리예카 시의 문장이 새겨져 있으며, 탑 아래 아치형 통로는 구시가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코르조는 리예카 구시가지(Stari grad)로 들어서는 주요 길목 역할을 한다. 시계탑 아래의 통로나 거리 곳곳에서 연결되는 작은 골목들을 통해 이반 코블러 광장(Trg Ivana Koblera) 등 역사적인 장소들로 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시계탑(Gradski Toranj) 앞
리예카의 상징인 시계탑을 정면 또는 측면에서 배경으로 하여 코르조 거리의 활기찬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코르조 거리의 다채로운 건축물 배경
신고전주의, 아르누보(제체시온), 모더니즘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유럽 특유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코르조 거리의 노천 카페 풍경
활기 넘치는 거리 분위기와 함께 유럽풍 노천 카페의 여유로운 모습을 스냅 사진으로 담기에 적절하다.
축제 및 이벤트
리예카 카니발 (Riječki karneval)
매년 1월 중순 ~ 2월 중순 (사순절 전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카니발 중 하나로, 코르조 거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과 다채로운 퍼레이드로 가득 찬다.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방문 팁
리예카의 상징인 시계탑은 현지인들이 약속 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대부분의 상점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9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에는 운영 시간이 다르거나 문을 닫는 곳이 있으니 참고한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키오스크는 코르조 거리보다는 자비차(Žabica)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찾기 쉽다.
리예카 카니발과 같은 주요 축제 기간에는 거리가 매우 혼잡하므로, 방문 계획 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거리 조성 시작
오스트리아의 요제프 2세 황제의 지시로 리예카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이 철거되고 해자가 메워지면서 코르조 거리 조성이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자갈 해변과 소수의 창고만 있던 지역이었다.
현재 모습 형성
신고전주의, 제체시온(분리파), 모더니즘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코르조 거리가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여담
코르조라는 이름은 '주요 거리' 또는 '산책로'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Corso'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코르조 거리가 조성된 자리는 항구와 인접한 자갈 해변이었으며, 나무로 된 부두와 몇몇 창고만이 드문드문 서 있었다고 전해진다.
리예카의 주요 산책로가 해안가가 아닌 내륙의 코르조인 것은, 이 도시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역사와 중요한 항구 도시로서의 기능적 특성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