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풀라 항구의 야경을 배경으로 독특한 빛의 예술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조선소의 상징이었던 거대한 크레인들이 다채로운 조명으로 물들어 움직이는 모습은 풀라의 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항구 주변을 산책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크레인의 조명 색상을 관찰할 수 있고, 멀리 카스텔 요새와 같은 조망 지점에서 풀라 시내와 어우러진 빛의 거인들의 전체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날에는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색상의 조명으로 연출되기도 한다.
다만, 점등 여부나 시간이 불규칙하여 방문 시 모든 크레인이 점등된 모습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일부만 희미하게 켜져 있거나 전혀 작동하지 않아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풀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항구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풀라 구시가지나 주요 관광지에서 항구 방향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저녁 시간대 항구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8개의 거대한 조선소 크레인이 16,000가지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는 LED 조명으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며, 특별한 날에는 그에 맞는 색상으로 도시의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저녁 시간 (유동적)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딘 스키라(Dean Skira)의 작품으로, 실제로 사용 중인 조선소 크레인에 조명 설치 예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산업 유산이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독특한 볼거리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저녁 시간 (유동적)
빛의 거인들은 풀라의 밤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항구의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는 조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풀라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저녁 시간 (유동적)
추천 포토 스팟
카스텔 요새 (Kaštel)
풀라 시내와 항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빛의 거인들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에 좋다.
풀라 항구 산책로
항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빛의 거인들을 촬영할 수 있다. 물에 비친 조명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페리 또는 보트 위
저녁 시간 운행하는 페리나 관광 보트 위에서 바다와 함께 빛나는 크레인들을 촬영하면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빛의 거인들의 점등 시간은 특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이므로, 방문 전 모든 크레인이 켜져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낮추는 것이 좋다.
조명은 멀리서 전체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아름다우며, 가까이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니다.
크로아티아 국경일이나 특별한 행사 기간에는 해당 테마에 맞는 색상의 조명이 연출되기도 한다.
날씨가 좋은 저녁에 방문하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프로젝트 구상
조명 디자이너 딘 스키라(Dean Skira)가 처음으로 울랴니크 조선소 크레인 조명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개장 예정 및 연기
원래 2014년 5월 3일 개장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하루 연기되었다.
공식 개장
풀라 시의 날(Day of the City of Pula)을 하루 앞두고 공식적으로 점등되었으며, Visualia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다양한 기념 조명
월드컵 기간 중 크로아티아 대표팀 응원 색상, 국경일 기념 국가 색상,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 추모 색상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조명을 선보였다.
여담
빛의 거인들 프로젝트에는 8개의 100미터 높이 크레인에 각각 약 40kg 무게의 반사경 46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각 반사경의 LED는 16,000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조명 장면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조명 설치는 실제 가동 중인 조선소 크레인에 적용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하나의 크레인에 설치된 조명들의 총 에너지 소비량은 일반 가정용 100와트 전구 3개 정도의 수준이며,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크레인 자체가 한 번 움직일 때 드는 에너지보다 적다고 한다.
LED 기술 덕분에 향후 약 15년간은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언급이 있다.
영국의 유명 언론사인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2017년 풀라를 꼭 방문해야 할 세계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하며 빛의 거인들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특별히 언급하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The Telegraph - 20 must-visit destinations for 2017
영국의 '더 텔레그래프'지가 2017년에 방문해야 할 세계 20대 여행지 중 하나로 풀라를 선정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인 빛의 거인들을 특별히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