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웅장한 협곡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거나 래프팅, 집라인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모험을 추구하는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함께 독특한 강 협곡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방문객들은 협곡을 따라 운행하는 보트 투어를 통해 절벽과 푸른 강물의 조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전망 지점에서 다양한 각도로 협곡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집라인을 타고 상공을 가로지르거나 래프팅, 캐니어닝 등 스릴 넘치는 수상 및 산악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특정 전망 포인트의 경우 구글 지도에 표시된 위치가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어 찾아가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 버스 이용
- 스플리트 국제공항(SPU) 도착 후, 스플리트 시내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 스플리트 버스터미널에서 오미시(Omiš)행 버스를 이용한다. (약 30분~1시간 소요)
- 오미시 도착 후, 협곡의 특정 지점이나 액티비티 출발지까지는 현지 버스,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 또는 보트 투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오미시까지 가는 로컬 버스(60번)는 스플리트 시내 수코이샨스카 버스 터미널 또는 그린 마켓 근처 정류장에서 탑승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스플리트에서 오미시까지 해안 도로(D8)를 따라 운전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변에 일부 전망대 및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세티나 강의 청록색 물줄기를 따라 배를 타고 협곡의 웅장한 절벽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활동이다. 일반적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여유롭게 주변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기에 좋다.
운영시간: 업체별 상이, 주로 주간 운영
세티나 협곡을 가로지르는 총 8개의 집라인을 타고 짜릿한 스릴과 함께 상공에서 협곡의 숨 막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최대 150미터 높이에서 숲과 강 위를 날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안전 교육 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진행된다.
운영시간: 업체별 예약 가능 시간 확인 필요
세티나 강의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급류를 타는 래프팅과 협곡의 바위와 물웅덩이를 탐험하는 캐니어닝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이다. 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업체별 예약 가능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강변 도로 전망대
협곡을 따라 이어진 도로 중간중간에 마련된 뷰포인트에서 차를 잠시 세우고 협곡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미시 다리 위 (Most Omiš)
오미시 시내에서 세티나 강이 아드리아해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과 협곡의 입구를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지점이다.
미라벨라 요새 (Tvrđava Mirabela) 또는 스타리그라드 요새 (Tvrđava Starigrad)
오미시에 위치한 중세 요새에 오르면 협곡과 오미시 마을 지붕들, 그리고 푸른 아드리아해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요새 입장료 별도)
축제 및 이벤트
달마티아 클라파 축제 (Festival dalmatinskih klapa Omiš)
매년 여름 (주로 7월)
오미시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 전통 아카펠라 합창인 '클라파' 음악 축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해적의 밤 (Pirate Nights / Gusarske večeri)
여름철 특정일
오미시의 역사적인 해적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방문 팁
협곡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강을 따라 운행하는 **보트 투어(약 1.5~2시간 소요, 1인당 약 10유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월에 방문하면 협곡 주변에 만발한 야생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미시에서 출발하는 집라인 체험은 총 8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협곡 상공을 나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전망대의 경우 구글 지도에 표시된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현지 정보를 참고하거나 'Vidilica'와 같은 특정 전망대 명칭으로 검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래프팅, 캐니어닝 등)는 수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오미시 다리 근처에서 보트 투어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으니, 가격과 코스를 잘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 및 문화 형성
초기 신석기 시대부터 농업 활동의 증거가 발견되었으며, 청동기 시대에는 아드리아해 전역에 영향을 미친 체티나 문화가 번성했다. 강과 루다 강의 합류점인 트릴(Trilj) 지역은 선사시대 유물 집중 매장지로 알려져 있다.
델마테족의 중심지 및 로마의 요새
이 지역은 일리리아계 부족인 델마테족(Delmatae)의 심장부였으며, 로마 제국은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여 트릴 인근에 틸루리움(Tilurium, 현재의 Gardun) 군단 요새를 건설하여 살로나(Salona)로 향하는 길목을 방어했다.
슬라브족 정착과 초기 크로아티아 국가
슬라브족의 이동 이후, 체티나 계곡과 강 자체는 슬라브족과 후기 로마 세력 간의 경계 지역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지(Sinj) 주변 지역은 점차 슬라브 세력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초기 크로아티아 국가의 핵심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오스만 제국과 베네치아 공화국의 경계
16세기 초 오스만 제국에 정복된 후 약 150년 동안, 이 지역은 오스만 제국과 베네치아 공화국 사이의 치열한 각축장이자 국경 역할을 수행했다.
관광 명소로 발전
오늘날 세티나 강 협곡은 래프팅, 캐니어닝, 집라인, 암벽 등반, 카약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세티나 강은 달마티아 지방에서 가장 수량이 풍부한 강으로 알려져 있다.
강의 맑은 물은 '체티나(Cetina)'라는 브랜드의 생수로 병입되어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선사 시대부터 강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의도적으로 유물을 강물에 던져 봉헌하는 의식이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체티나 계곡과 인근 클리스(Klis)의 좁은 통로는 역사적으로 크로아티아 해안 지방과 내륙 지방을 잇는 매우 중요한 교역로이자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했다.
오미시 지역은 과거 강력한 해적들의 근거지로 유명했으며, 세티나 강 하구는 해적선들이 드나들던 통로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