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신선한 현지 농산물, 독특한 수공예품, 크로아티아 기념품 등을 구경하거나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활기찬 아침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광장에 펼쳐진 노천 가판대에서 제철 과일, 채소, 올리브 오일, 라벤더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광장 중앙의 이반 군둘리치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매일 정오에 열리는 비둘기 모이주기라는 독특한 풍경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품목의 가격이 시내 다른 곳이나 슈퍼마켓보다 비싸다는 평가가 있으며, 시장 규모가 예상보다 작고 오전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어렵거나 대부분의 상점이 철수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Old Town) 내부에 위치하여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필레 게이트(Pile Gate)에서 스트라둔(Stradun) 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직진 후, 렉터 궁전(Rector's Palace) 맞은편 또는 성 블라이세 성당(St. Blaise's Church) 근처 남쪽 골목으로 진입하면 광장이 나온다.
🚌 대중교통
- 두브로브니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입구(필레 게이트 또는 플로체 게이트 Ploče Gate)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5~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후 도보 이동이 필수적이다.
주요 특징
제철 과일, 신선한 채소 등 현지 농산물을 비롯하여 올리브 오일, 라벤더 제품, 수제 비누, 자수 공예품, 건과일, 견과류, 현지 꿀과 잼 등 다양한 크로아티아 특산품 및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침 일찍 방문하면 더욱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대부분 정오 또는 11시 이전 철수)
광장 중앙에는 두브로브니크의 저명한 바로크 시대 시인 이반 군둘리치(Ivan Gundulić)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시장 주변으로는 노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있어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매일 정오 무렵, 이반 군둘리치 동상 뒤편에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독특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이 시간에는 수많은 비둘기떼가 모여들고, 이를 구경하는 관광객들과 현지인들, 심지어 고양이들까지 어우러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매일 정오경
추천 포토 스팟
이반 군둘리치 동상 앞
광장의 상징적인 동상을 정면 또는 측면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며, 배경으로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시장 가판대 사이
형형색색의 과일, 채소, 꽃, 수공예품이 진열된 가판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클로즈업하거나 전체적인 시장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정오 비둘기 모이주기 현장
수많은 비둘기들이 일제히 모여드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는 것도 재미있다.
정기 행사
정오의 비둘기 모이주기
매일 정오
광장 중앙의 이반 군둘리치 동상 뒤편에서 매일 정오에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전통적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비둘기가 순식간에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오전 일찍, 가급적 오전 9시 이전이나 늦어도 11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후가 되면 대부분의 농산물 가판대는 철수하고 관광객 대상 기념품 위주로 바뀐다.
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작은 생수 한 병 가격이 최대 4.4유로에 달할 수 있으므로, 광장 내에 있는 공공 식수대(오노프리오 분수 등)에서 물을 채우거나 인근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일부 과일, 채소, 특산품은 구시가지 내 다른 상점이나 외곽의 슈퍼마켓보다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므로, 여러 곳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공예품이나 일부 특산품 구매 시, 판매자와 가벼운 대화를 나누거나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 때때로 약간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를 구매할 때는 신선도와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여행객 후기 중에는 구매한 건조 과일에서 벌레가 발견되었다는 사례도 있다.
시장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20~30분 정도면 충분하므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다른 명소 방문 계획과 함께 짧게 들르는 코스로 적합하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 샐러드가 매우 신선하고 맛있다는 평가가 있으니, 가볍게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대지진과 광장의 탄생
두브로브니크를 강타한 대지진 이후 도시 재건 과정에서, 현재의 스트라둔 대로와 인접한 주택들이 복구되면서 군둘리치 광장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 광장은 이후 도시의 중요한 공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반 군둘리치 동상 건립
광장 중앙에는 두브로브니크 공화국 시절의 저명한 바로크 시인 이반 군둘리치(Ivan Gundulić, 1589-1638)를 기리는 기념 동상이 세워졌다. 이 동상은 오늘날 광장의 상징물로 여겨진다.
전통 시장의 형성 및 발전
광장은 점차 주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침 시장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한때는 100여 개가 넘는 가판대가 들어설 정도로 번성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광 명소화 및 변화
두브로브니크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군둘리치 광장 시장 또한 현지인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전통적인 시장의 모습과 함께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판매도 활발해졌으며, 정오의 비둘기 모이주기와 같은 독특한 볼거리도 생겨났다.
여담
군둘리치 광장은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에서 가장 넓은 공공 광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모임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광장 한쪽에는 이반 군둘리치 동상 외에도 '아마를링 분수(Amarling fountain)'라고 불리는 작은 식수대가 있는데,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과거 이 시장에서는 신선한 생선도 주요 거래 품목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농산물, 가공식품, 기념품 및 수공예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현지인들은 군둘리치 광장 시장보다 그루즈(Gruž) 항구 근처에 있는 시장이 더 크고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접근성은 군둘리치 광장 시장의 큰 장점이다.
크로아티아가 유로화를 공식 도입한 이후, 일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시장 물가가 다소 올랐다는 의견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전체가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킹스 랜딩'으로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둘리치 광장 시장을 포함한 구시가지의 여러 장소가 촬영지로 활용되었거나,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이 방문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 Wars: The Last Jedi)
영화 속 화려한 카지노 도시 '칸토 바이트(Canto Bight)'의 일부 장면이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에서 촬영되었다. 스트라둔 대로를 비롯한 주변 거리들이 영화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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