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성과 주변 공원을 둘러보며 중세 유럽 귀족 문화를 체험하고픈 역사 및 건축 애호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복원된 성 내부의 화려한 방들을 관람하고, 라지윌 가문의 유물과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광대한 영국식 정원을 산책하거나 호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고성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성 내부 관람 구역이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전시품 중 복제품이나 시대와 맞지 않는 물건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입장료 및 기타 비용이 다소 높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간혹 보인다.
접근 방법
🚌 버스 투어
- 민스크에서 출발하는 당일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 매표소 위치
- 매표소가 단지 입구에서 다소 떨어진 곳(약 1km)에 위치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시 동선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세기에 걸쳐 유지된 라지윌 가문의 주거 공간이었던 성의 화려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다양한 시대의 가구, 예술품, 초상화 갤러리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1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경 공원 중 하나로, 아름다운 호수와 운하, 조각상들이 어우러져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둘러보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성과 다리로 연결된 코퍼스 크리스티 교회는 초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지하에는 라지윌 가문 구성원 72명의 석관이 안치된 영묘가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 건너편 성 전체 모습
호수를 배경으로 웅장한 성의 전체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조경 공원 내 주요 조형물 및 다리
잘 가꾸어진 공원 곳곳에 있는 고풍스러운 조각상이나 아름다운 다리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성 정문 및 내부 안뜰
성의 정교한 입구 장식이나 잘 정돈된 내부 안뜰 역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izi.TRAVEL 모바일 앱을 통해 일부 구역에 대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을 원한다면, 현지 가이드 투어 이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단지 내에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상점이 마련되어 있다.
성 안뜰로 들어가는 것부터 유료 입장이 적용된다.
공원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넓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라지윌 가문 소유 시작
키슈카 가문 단절 후 미코와이 라지윌과 그의 형제 얀 라지윌에게 영지가 수여됨.
리투아니아 기록보관소 이전
라지윌 가문이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중요 가문으로 부상하며 리투아니아 기록보관소가 냐스비슈로 이전됨.
성 건축
미코와이 크시슈토프 "시로트카" 라지윌의 주도로 기존의 중세 성을 기반으로 3층 규모의 르네상스-바로크 양식 성채 건설 시작 및 완공.
대북방 전쟁 피해
스웨덴 칼 12세 군대에 의해 성이 약탈당하고 요새 시설이 파괴됨.
재건 및 확장
독일 및 이탈리아 건축가들에 의해 성이 대대적으로 개보수 및 확장됨. 안토니 잘레스키가 바로크 양식의 스투코 장식을 추가하고 중앙 안뜰을 둘러싼 세 개의 건물이 단일 구조로 통합됨.
러시아군 점령
폴란드-러시아 전쟁 중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되고 라지윌 가문은 추방됨. 리투아니아 기록보관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전되고 다수의 예술품이 약탈됨.
내부 복원 및 공원 조성
안토니 빌헬름 라지윌 왕자와 그의 프랑스인 아내 마리 드 카스텔란에 의해 성 내부가 개조되고 1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영국식 조경 공원이 설계됨.
소비에트 점령
붉은 군대에 의해 라지윌 가문이 성에서 추방됨. 소비에트 시대에는 요양소로 사용되었으며 공원은 방치됨.
국립 역사 문화 박물관-보호구역 지정
벨라루스 공화국 내각 법령에 따라 국립 역사 문화 박물관-보호구역 '냐스비슈'로 지정됨.
대대적 복원
성 단지에 대한 광범위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라지윌 가문의 건축, 주거, 문화 복합 단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여담
라지윌 가문은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부유한 귀족 가문 중 하나였다고 한다.
냐스비슈 성은 한때 리투아니아 기록보관소가 보관되었던 중요한 장소였다고 전해진다.
코퍼스 크리스티 교회는 로마의 일 제수 성당을 모델로 한 초기 예수회 성당 중 하나로, 동유럽 바로크 건축의 효시로 평가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회 지하의 라지윌 가문 영묘에는 자작나무로 만든 단순한 관에 안치된 72명의 유해가 있으며, 각 관에는 가문의 문장인 '트롱비(Trąby)'가 새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냐스비슈 성 단지는 벨라루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힌다는 평가가 있다.
1586년, 이 지역은 '오르디나치야(Ordynacja)'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장자 상속을 원칙으로 하며 분할될 수 없는 세습 영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