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재건된 역사적 건축물과 도시의 과거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민스크 구시가지의 중심적인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19세기 양식으로 복원된 시청 건물의 외관을 둘러보고, 내부에 마련된 작은 박물관에서 민스크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시청 앞 자유 광장에서 주변 경관을 즐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냐미하(Няміга)역 (2호선 아우타자보드스카야 선)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카스트리치니츠카야(Кастрычніцкая)역 (1호선 마스콥스카야 선) 또는 쿠팔라우스카야(Купалаўская)역 (2호선 아우타자보드스카야 선)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두 역은 환승역)
역에서 나와 자유 광장(Плошча Свабоды)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및 트롤리버스
- 자유 광장(Плошча Свабоды) 또는 인근 정류장을 경유하는 다수의 노선 이용 가능.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대중교통 앱이나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택시 및 자가용
- 목적지를 '민스크 시청' 또는 'Плошча Свабоды 2а'로 설정.
- 주변에 공영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말이나 행사 시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9세기 역사적 도면과 고고학적 발굴을 바탕으로 2003년에 복원된 민스크 시청의 정교한 외관과 건축미를 감상한다. 특히 흰색 건물과 중앙의 시계탑은 자유 광장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시청 내부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민스크의 역사와 관련된 지도, 문서, 유물 모형 등을 통해 도시의 발전 과정을 살펴본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청이 위치한 자유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거리를 거닐며 민스크 구시가지의 정취를 느껴본다.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도 즐비하다.
추천 포토 스팟
시청 건물 정면
흰색의 대칭적인 고전주의 양식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청 양옆 마차 조형물
시청 건물 양쪽에 설치된 실제 크기의 마차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사진 촬영 장소이다. 마차에 탑승하는 듯한 포즈를 취할 수 있다.
시청 뒤편 공원에서 바라보는 스비스와치 강 전망
시청 뒤편으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에서는 스비스와치 강과 강 건너편 트로이츠코예 구역의 다채로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민스크 시청과 도시 역사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매시간 정각, 시청 시계탑에서 작곡가 이고르 루체노크의 '민스크의 노래' 중 일부 멜로디가 약 19초간 울려 퍼진다고 한다.
시청 주변 자유 광장과 어퍼 타운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시청 타워에 올라 민스크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하나, 개방 여부 및 시간은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마그데부르크 법 획득
민스크가 마그데부르크 법에 따른 도시 자치권을 획득하여 자체적인 시 의회(마기스트라트) 구성 및 시장 선출이 가능해졌다. 시청은 이러한 자치권의 상징이었다.
최초 시청 건립
최초의 민스크 시청 건물이 현재의 자유 광장 위치에 세워졌다. 당시 건물은 목조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시 행정, 사법,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석조 건물로 재건
건축가 프요도르 크라메르(Fyodor Kramer)의 설계로 시청이 고전주의 양식의 석조 건물로 재건되었다. 이 시기 건물에는 시계탑이 설치되었다.
제정 러시아의 철거 명령
러시아 제국의 황제 니콜라이 1세의 명령으로 민스크 시청이 철거되었다. 이는 도시의 자치 전통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되기도 한다.
복원 논의 시작
역사적 가치를 지닌 시청 건물의 복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관련 연구 및 자료 수집이 진행되었다.
시청 재건
과거의 도면, 그림, 고고학적 발굴 자료 등을 바탕으로 원래 위치에 시청 건물이 재건되었다. 외관은 19세기 중반의 모습을 따랐다.
공식 개장
재건된 민스크 시청이 공식적으로 개장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되었다. 현재는 박물관, 전시장, 공식 행사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민스크 시청이 1857년에 철거된 이유 중 하나로, 건물이 시민들에게 과거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의 자치권(마그데부르크 법)과 자유를 상기시키기 때문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시청 옆에는 도시의 열쇠를 들고 있는 '보이트(Voit, 과거 시장 격)'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의 열쇠를 만지면 가까운 시일 내에 민스크에 집을 장만하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재건된 시청 건물은 현재 실제 행정 업무를 보는 관청이 아니라, 주로 박물관, 미술 전시 공간, 그리고 도시의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는 리셉션 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청 재건 프로젝트는 단순히 추측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빌뉴스, 바르샤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지의 아카이브에서 발견된 역사적인 도면, 그림, 문서들과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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