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중앙의 화려한 분수를 감상하거나,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계절별 이벤트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 및 도시의 중심부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중앙의 레지덴츠 분수를 중심으로 광장 주변을 산책하며 잘츠부르크 대성당, 알테 레지덴츠, 노이에 레지덴츠 등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열리는 다양한 시장이나 야외 영화 상영, 축제 등의 문화 행사에 참여하거나, 광장에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광장 바닥이 모래나 자갈로 덮여 있어 여름철 바람이 불 때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시기에는 분수나 조각상이 가려져 있어 기대했던 경관을 충분히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시내버스 이용
- 잘츠부르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Altstadt) 방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와 도보로 연결된다.
주요 특징
1656년에서 1661년 사이에 세워진 이 분수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 분수 중 하나로 꼽힌다. 트리톤 조각상과 네 마리의 해마상이 물을 뿜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광장의 중심에서 웅장함을 더한다.
운영시간: 상시
매년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레지덴츠 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통 깊은 시장이다.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 현지 음식, 따뜻한 글뤼바인 등을 판매하며,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동화 같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매년 11월 말 ~ 12월 24일 (세부 시간은 매년 상이)
광장은 남쪽으로 잘츠부르크 대성당, 서쪽으로 알테 레지덴츠(구궁전), 동쪽으로 노이에 레지덴츠(신궁전) 등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건물들은 과거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권력과 부를 상징하며, 현재는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운영시간: 상시 (건물 내부 운영 시간 별도)
추천 포토 스팟

레지덴츠 분수 앞
웅장한 분수와 그 뒤로 보이는 알테 레지덴츠 또는 잘츠부르크 대성당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인기 지점이다.

광장 가장자리에서 전체 풍경
광장과 주변의 역사적인 건물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호엔잘츠부르크 성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중 마켓 풍경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마켓의 활기찬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잘츠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Salzburger Christkindlmarkt)
매년 11월 말 ~ 12월 24일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통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다양한 수공예품, 음식, 음료를 판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야외 영화 상영 (Open-Air Cinema)
매년 여름 (7월 ~ 8월)
여름밤 광장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하며, 주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실황 등이 상영된다.

성 루퍼트 축일 시장 (St. Rupert's Day Fair / Rupertikirtag)
매년 9월 24일 전후
잘츠부르크의 수호성인 성 루퍼트를 기념하는 전통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 놀이기구, 민속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방문 팁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오후 6시 이후 매우 붐비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비교적 한산한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광장 주변에는 말 마차가 대기하고 있어 도시를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이에 레지덴츠의 종탑(글로켄슈필)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모차르트의 곡을 포함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광장 지하에는 거대한 물 저장고가 숨겨져 있는데, 과거 도시 포위 공격 시 식수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역사적 배경
광장 조성 시작
볼프 디트리히 폰 라이테나우 대주교의 명으로 기존의 대성당 북쪽 묘지를 이전하고 다수의 민가를 철거하여 공간을 확보, 광장 조성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건축가 빈첸초 스카모치가 계획에 참여했다.
레지덴츠 분수 건립
톰마소 디 가로나가 설계한 레지덴츠 분수가 광장 중앙에 세워졌다.
요한 미하엘 로트마이어 거주
바로크 화가 요한 미하엘 로트마이어가 알테 레지덴츠의 천장 프레스코화를 제작하는 동안 광장 북쪽 2번지에 임시로 거주했다.
공개 서적 소각
피르미안 대주교의 명으로 '이단' 서적을 공개적으로 소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치 분서 사건
나치에 의해 분서 사건이 자행된 장소이다. 이를 기억하기 위한 기념물 설치가 계획된 바 있다.
여담
레지덴츠 광장의 원래 이름은 하우프트플라츠(Hauptplatz), 즉 '중앙 광장'이었다. 현재의 이름은 광장 서쪽에 위치한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옛 거처인 알테 레지덴츠(Alte Residenz)에서 유래했다.
광장 표면 아래에서는 중세 시대 묘지의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광장이 조성되기 전 이곳이 묘지였음을 시사한다.
레지덴츠 분수는 운터스베르크 석회암(운터스베르거 마모르)으로 만들어졌으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바로크 양식 분수로 알려져 있다.
광장 북쪽을 이루는 여러 역사적인 민가(Bürgerhäuser) 중에는 바로크 화가 요한 미하엘 로트마이어가 잠시 머물렀던 집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영화 초반부, 주인공 마리아가 레지덴츠 분수 옆을 지나며 "I Have Confidence"를 부르는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