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인스브루크의 역사적 건축물과 합스부르크 왕가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건축물의 독특한 양면성과 정교한 조각 장식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들의 주목을 끈다.
이곳에서는 개선문의 남쪽과 북쪽 면에 각각 다르게 표현된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부조들을 감상하며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개선문을 통과하며 인스브루크의 주요 거리인 마리아 테레지엔 거리와 멀리 보이는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조망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개선문이 현재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가까이 다가가 세부 장식을 살펴보는 데 다소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또한, 차량 통행으로 인해 주변이 혼잡하여 조용히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인스브루크 중앙역(Innsbruck Hauptbahnhof)에서 하차 후, 마리아 테레지엔 거리 남쪽 방향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개선문 인근을 지나며, 관광객을 위한 홉온홉오프(Hop-on Hop-off) 버스의 정류장이기도 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개선문 자체에는 주차가 불가능하며,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개선문의 남쪽 면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아들 레오폴트 대공의 결혼을 축하하는 화려한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반면, 북쪽 면은 결혼식 직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프란츠 슈테판 황제를 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하나의 건축물에서 삶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상반된 주제를 동시에 표현한다.
개선문은 인스브루크의 주요 도로인 마리아 테레지엔 거리의 남쪽 끝에 위치하며, 특히 북쪽으로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봉우리들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개선문을 통해 바라보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는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개선문의 부조 장식에는 오스트리아 대공의 관, 황금양모 기사단 훈장 등 합스부르크 왕가의 권위를 나타내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새겨져 있다. 또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와 프란츠 슈테판 황제, 결혼한 레오폴트 대공 부부 등의 인물 메달리온과 초상을 찾아볼 수 있어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개선문 남쪽 면 정면
레오폴트 대공의 결혼을 기념하는 화려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부조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개선문 북쪽 면 정면
프란츠 슈테판 황제의 죽음을 애도하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부조와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을 수 있다.
마리아 테레지엔 거리에서 개선문과 알프스 산맥 조망
개선문을 통해 북쪽으로 보이는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인스브루크의 상징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개선문을 감상할 수 있다.
개선문 주변은 차량 통행이 많으므로, 사진 촬영이나 관람 시 항상 주변 교통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
개선문의 남쪽 면과 북쪽 면에 새겨진 조각들의 의미가 다르므로, 양쪽 모두를 둘러보며 비교 감상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나, 도심 주차 요금이 비쌀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시작 및 주요 사건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둘째 아들 레오폴트 대공과 스페인 공주 마리아 루도비카의 결혼식(1765년 8월 5일)을 기념하여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결혼식 직후인 8월 18일 레오폴트 대공의 아버지이자 여제의 남편인 프란츠 슈테판 황제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개선문에는 결혼 축하와 황제 애도라는 두 가지 상반된 의미가 담기게 되었다.
건축 재료 및 초기 작업
일반적인 개선문 건축 관행과 달리 목재가 아닌 석재로 지어졌다. 이를 위해 구 시가지 입구에 있던 기존의 외성문을 허물고 나온 회팅어 브레치아(Höttinger Breccia) 석재를 재활용하였다. 초기 작업은 콘스탄틴 발터(Constantin Walter)와 요한 밥티스트 하겐아우어(Johann Baptist Hagenauer)가 담당했다.
부조 장식 변경
요한 밥티스트 하겐아우어가 스투코(stucco, 치장 벽토)로 제작했던 부조 장식들을 발타자르 페르디난트 몰(Balthasar Ferdinand Moll)이 슈테르칭(Sterzing)에서 대리석으로 다시 제작하여 교체하였다.
여담
일반적으로 개선문은 나무로 짓는 관행과 달리 돌로 지어졌다는 점이 특이하다는 평가가 있다.
건축 당시 기존 도시 성문을 허물고 나온 석재를 재활용하여 지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개선문의 남쪽 면은 레오폴트 대공의 결혼을 기념하는 반면, 북쪽 면은 프란츠 슈테판 황제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한 건축물에 상반된 두 가지 의미가 공존하는 점이 독특하다는 언급이 있다.
개선문에 새겨진 장식들에는 오스트리아 대공의 모자, 황금양모 기사단 훈장, 보헤미아의 벤첼라스 왕관, 헝가리의 성 스테판 훈장 등 합스부르크 왕가의 다양한 상징물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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