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라츠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둘러보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언덕 정상까지 계단이나 푸니쿨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오를 수 있으며, 시계탑과 종탑을 관람하거나 공원 산책,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언덕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푸니쿨라 (Schloßbergbahn)
- 그라츠 구시가지 서쪽, 무어 강변의 카이저-프란츠-요제프-카이(Kaiser-Franz-Josef-Kai)에서 탑승하여 언덕 정상 레스토랑 근처까지 이동한다.
- 10일권 및 일부 관광 교통 티켓으로 이용 가능하다.
⬆️ 엘리베이터 (Schloßberglift)
- 슐로스베르크플라츠(Schloßbergplatz)에서 짧은 터널을 통해 접근하며, 시계탑 근처 전망 좋은 레스토랑까지 빠르게 오를 수 있다.
🚶 도보 (계단 또는 산책로)
- 슐로스베르크플라츠에서 약 260개의 계단을 통해 시계탑으로 직접 오르는 경로가 있다.
- 그 외에도 동쪽 스포르가세(Sporgasse)에서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의 길 등 다양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그라츠의 상징인 시계탑은 독특한 시계 바늘(긴 바늘-시간, 짧은 바늘-분)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종탑에는 그라츠에서 가장 무거운 종 '리즐(Liesl)'이 있다. 주변에서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언덕 정상에서 아래 터널을 통해 내려오는 170m 길이의 지하 미끄럼틀로, 약 40초 동안 스릴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작하는 지하 미끄럼틀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계절별 운영 시간 상이
해발 473m의 언덕 정상 곳곳에는 그라츠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와 잘 가꾸어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시계탑(Uhrturm) 앞
그라츠의 상징인 시계탑과 함께 도시 전경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슐로스베르크 정상 레스토랑/카페 테라스
식사나 차를 즐기며 그라츠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촬영할 수 있다.
카제마텐뷔네(Kasemattenbühne) 주변
옛 요새의 일부였던 야외 공연장과 주변 성벽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엘레베이트 페스티벌 (Elevate Festival)
매년 3월경
현대 음악, 예술, 정치 담론을 주제로 슐로스베르크 안팎의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복합 문화 축제이다. 공연, 전시, 워크숍,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슐로스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11월 말 ~ 12월 말
슐로스베르크 정상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아름다운 도시 야경과 함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수공예품, 현지 음식, 따뜻한 음료 등을 판매한다.
방문 팁
슐로스베르크를 오르내리는 방법은 계단(약 260개), 푸니쿨라(편도 약 3유로, 10일권 및 관광 티켓 사용 가능), 엘리베이터(편도 약 2.4유로) 등 다양하며,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지하 미끄럼틀(Schlossbergrutsche)은 약 6유로이며, 약 40초간 스릴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키 130cm 이상 탑승 가능)
언덕 아래와 정상 곳곳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특히 더운 날씨에 유용하다.
정상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며, 특히 시계탑 근처 카페에서는 구시가지의 멋진 전망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원 자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푸니쿨라, 미끄럼틀 등 특정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된다.
카제마텐뷔네(Kasemattenbühne)는 옛 요새의 지하 공간을 활용한 야외 무대로, 날씨에 따라 지붕 개폐가 가능하며 다양한 콘서트와 공연이 열린다.
역사적 배경
요새화 시작
슐로스베르크 언덕에 최초의 요새 시설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요새 건설
이탈리아 북부 건축가들의 설계로 약 400m 길이에 달하는 견고한 요새가 건설되었다.
건설 자재 운반용 리프트 운영
요새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언덕 위로 운반하기 위해 케이블로 견인하는 방식의 리프트가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나폴레옹 군에 의한 파괴 및 일부 보존
쇤브룬 조약에 따라 나폴레옹 군대가 요새 대부분을 파괴했으나, 그라츠 시민들이 몸값을 지불하여 도시의 상징인 시계탑(Uhrturm)과 종탑(Glockenturm)은 보존될 수 있었다.
공원 조성
루트비히 폰 벨덴(Ludwig von Welden)에 의해 파괴된 요새 터가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방공호 터널 구축
언덕 아래에는 그라츠 시민들을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터널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며, 일부는 현재까지 남아있다.
여담
슐로스베르크 시계탑의 시계 바늘은 일반적인 시계와 반대로 큰 바늘이 시간을, 작은 바늘이 분을 가리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종탑(Glockenturm)에는 그라츠에서 가장 무거운 종인 '리즐(Liesl)'이 있으며, 이 종은 특별한 날에만 타종된다고 전해진다.
1809년 나폴레옹 군대가 그라츠를 점령했을 때, 시민들이 돈을 모아 몸값을 지불함으로써 시계탑과 종탑이 파괴되는 것을 막았다는 이야기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자부심으로 여겨진다.
슐로스베르크 아래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시민들의 방공호로 사용되었던 광범위한 터널 시스템이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현재 동화 열차(Fairytale Express Graz) 운행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16세기 중반 요새 건설 당시, 건축 자재를 언덕 위로 옮기기 위해 1528년부터 1595년까지 케이블로 견인하는 방식의 리프트가 운영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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