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메블라나 루미와의 깊은 인연과 전설적인 일화를 통해 그의 삶과 정신을 느끼고 영적인 평화를 얻고자 하는 종교적 순례객이나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세계 최초의 요리사 묘소라는 독특한 역사적 의미에 이끌린 방문객들도 있다.
방문객들은 셀주크 양식의 고즈넉한 묘소를 참배하고 기도할 수 있으며, 경내에서 제공되는 소금을 통해 축복을 기원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테슈바즈 벨리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메블레비 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묘소 관리인의 태도나 부족한 편의 시설(화장실 등)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며, 마감 시간 임박 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코냐 시내에서 메르암 방면 버스 또는 돌무쉬(미니버스)를 이용하여 '아테슈바즈 벨리' 정류장 또는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묘소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메블라나 루미의 총애받던 요리사이자 '불의 마술사'로 불린 아테슈바즈 벨리의 묘소로, 그의 유명한 전설을 되새기며 깊은 영적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간다고 전해진다.
묘소에는 방문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축복과 치유의 의미를 담은 소금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아테슈바즈 벨리의 후손으로 알려진 관리인들이 제공하며, 가정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하는 독특한 풍습이다.
묘소 건물은 전형적인 셀주크 시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교하게 다듬은 석재로 지어진 팔각형 몸체와 원뿔형 지붕이 특징이며, 남쪽 '니야즈 창문' 위의 아랍어 명문도 중요한 볼거리이다.
방문 팁
묘소 정원에서 제공되는 소금은 가정의 번영과 건강을 위한 축복의 의미로 가져갈 수 있다. 소량의 소금을 담을 작은 봉투를 준비하거나 현장 관리인에게 문의하여 받을 수 있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여유로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암 옛길과 새길을 지나는 버스나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묘소 내부에 들어서면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진다는 경험담이 있다.
역사적 배경
아테슈바즈 벨리 활동 및 묘소 건립
메블라나 젤랄레딘 루미의 요리사였던 아테슈바즈 벨리(본명 유수프 빈 이즈제딘)가 활동하던 시기이며, 1285년 사망 후 그의 묘소가 셀주크 건축 양식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비예 건립
술탄 벨레드의 딸 아리페 셰레프 하툰의 아들인 무자페루딘 아흐메드 파샤의 후손, 첼레비 압두스사메드에 의해 묘소 인근에 자비예(소규모 수도장)가 세워지고 관련 와크프(종교 기부 재산)가 설정되었다.
현재의 테케(수도원) 건설
시간이 흘러 황폐해진 기존 자비예 자리에 당시 포스트니신(수도원장)이었던 와히드 첼레비에 의해 현재의 테케 건물이 건설되었다.
여담
아테슈바즈 벨리의 본명은 셰름세딘 유수프이며, '아테슈바즈'는 페르시아어로 '불을 다루는 사람' 또는 '불의 마술사'를 의미하는 별칭으로, 부엌에 땔감이 떨어지자 자신의 발에서 불을 내어 음식을 조리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메블라나 교단에서 부엌(아쉬하네)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 교단에 입문하는 이들이 기본 교육을 받는 중요한 수련 장소였으며, 아테슈바즈 벨리가 이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묘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요리사의 이름으로 세워진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라는 언급이 있다.
아테슈바즈 벨리는 메블라나의 아버지인 바하엣딘 벨레드와 함께 호라산에서 왔거나, 카라만에서 합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메블레비 의식 중 식사 후 드리는 감사 기도(귤방크)에는 아테슈바즈 벨리의 이름도 함께 언급된다고 한다.
묘소를 관리하는 이들이 아테슈바즈 벨리의 22대 후손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